부산 최초 밀면집!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어 오직 내호냉면을 가기 위한 스케줄로 빼 두어야 한다. 그래도 뚜벅이도 충분히 갈 수 있고 회전율이 좋고 원격 줄서기도 가능하다 ✨ 혼밥이라 문 앞 자리에 앉은게 좀 별로였지만, 앉자마자 나온 온육수가 벌써 맛있어서 기대감 증폭. 사실 만두는 평범했고 (그래서 0.5점 뺌) 물밀면은 아, 이게 진짜 밀면이구나 했다. 맵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한약재 맛이 많이 나지도 않고 가위를 ... 더보기
이곳 내호냉면이 왜 오랫동안 사랑 받는지 알 수 있었다. 부산 최초의 밀면이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3 대가 계속 이어갔다는 점 또한 대단하기도 하고.. 물론 이런 오래된 맛집은 기대에 비해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많은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난 여기 밀면, 냉면 둘다 좋았다. 어릴 적에는 동네에 흔한 쫄면집?에서 자주 나오는 양념이랑 비슷해서 더욱 친근하기도 했다. 육수는 살짝 밍밍해서 처음엔 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