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선물로 접한 몇몇 빵과 도곡타워점에서 사왔던 빵에 꽤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 큰 기대에 부풀어 다녀왔어요. 일단 조미빵은 무난했고요. 파이류가 전반적으로 크기가 크고 양이 넉넉한 편이었지만 가격에 비해 심심한 맛이 아쉬웠습니다. 단맛보다는 버터맛이 더 강조되는 느낌이어서 호불호가 좀 갈릴 듯해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고 그만큼 크기도 크긴 했어요. 멀리서까지 찾아갈만한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고 지나가는 길... 더보기
긍정: 빵이 맛있고 메뉴도 알참, 브런치메뉴는 가성비도 좋은듯. 부정: 그래도 비쌈, 음료가 맛에비해 비쌈. 김영모 빵들이 원래도좀 비싼감이 있긴한데, 여기는 좀더받는 느낌이 있습니다. 뭔가 팥빵 크림빵 같은 기본빵보다는 바게트나 파이류 같은거에 더 초점이 잡혀있는 느낌이긴 하고, 잡곡이나 천연효모 견과류를 활용한 다양한 빵들이 있고, 다먹어보진 않았지만 다 맛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빵집으로 생각하고가면 비싸긴한데, ... 더보기
어쩌다 한 번씩 들러 빵 쇼핑 해오곤 하는 김영모 파네트리. 빵을 별로 안 좋아해서 많이 안 먹는 편인데도 여기 한 번 가면 다 궁금해서 이것저것 사게 된다. 사진은 아마도 봄 딸기 철에 갔을 때 찍었던 듯. 몽블랑이나 바게트 샌드위치 같은 인기 메뉴들이 맛있는 데 반해, 그동안 먹어본 결과 디저트류를 잘하는 가게는 딱히 아니다. 특히나 요즘 빵집들 전반적인 디저트 수준이 너무 올라가서 더 그렇게 느껴짐. 그래도 과일 + 커스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