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어느 정도 기대는 했지만 여기 정말 찐 미국 베이글이네요. 그것도 왠만한 미국 로컬 베이글 가게 못지 않습니다. 😋 갓 구워나온 따끈따끈한 베이글이라니 아침부터 행복해지구요. 플레인 베이글 990원, 기타 베이글 2000원으로 가격도 미국 가격이라 베이글을 한아름 샀는데 2만원도 안나와요. 🤣 새벽 6시에 가도 줄서서 30분씩 기다린다는 말이 있어서 긴장했는데, 월요일 오전 7시 5분쯤 갔더니 줄 없이 바로 살 수 있었... 더보기
오후 3시까지 영업이라고 해서 오전 중에만 가면 될 줄 알았는데, 일요일 오전 11시 40분에 이미 베이글이 품절나는 곳이었군요. ㄷㄷ 베이글이 뉴욕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일찍이 유행했다고 하지만 미국 전역에서 아침식사 메뉴로 베이글이 주류가 된건 90년대 초쯤 부터였는데요, 이집은 뉴욕에서 67년부터 베이글을 팔던 유태인 집안 레시피를 배워왔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오전 6시부터 오픈한다고 합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