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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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바뀔때마다 점점 다운그레이드 되는 집. 지금은 맹탕에 녹진한국물도 없어졌다.
오복식당
서울 금천구 금하로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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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문을 들어가자마자 쿰쿰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닥 유쾌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순댓국을 첫입 먹는 순간 이 집은 향기로운 집으로 바뀐다 기분좋은 잡내 아마 순댓국은 이집으로 정착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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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순대국장 간만에 출장 순댓국 받자마자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나는데 맛은 전혀 안남 오잉 기본 베이스가 마늘향이 강하고 칼칼한 편 갈릭 순댓국?! 녹진파 기준 오복 국물은 좀 맑은 라이트한 편이지만 요 근방 라이트 계열에선 단연 1등 주고싶다ㅜㅜ건더기도 많음ㅜㅜㅜ 우리집 바로 앞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P.S 국물 다 퍼먹고 들깨가루 발견해서 개탄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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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년 토박이 추천으로 찾은 집. 요 근래 먹은 순대국 중에 가장 만족했던 곳! 기본 간은 내 기준으로 약간 셌는데 신기하게 뒤에 매콤한 맛이 나서 보니까 고추를 작게 잘라서 넣어주신 거였다 우왕👍 양 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머릿고기를 반찬으로 주시고 모자르다 싶으면 또 주시는지라 아무 생각 없이 먹다보면 집에 돌아갈 때 걷기가 힘들어질 거다ㅋㅋ 그리고 이 집 갓김치.. 쨍한 시원함 대신 젓갈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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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지저분한 외관이지만 아주 맛있다. 순대국도 좋지만 선지해장국이 일품. 된장 풀어 시원하게 끓여낸 육수가 아주 맛있다. 순대국이나 해장국이나 oo 많이 주세요 하면 신선한 고기와 선지가 듬뿍 들어가 좋다. 기본찬에 수육과 갓김치가 있는데 이 갓김치가 예술이다. 딱좋게 익혀 새콤한 맛이 고기랑 찰떡. 수육도 촉촉하고 쫄깃한 맛이 좋은데 수육 시키면 선지해장국이 서비스로 같이 온다. 고기 많이 먹고 싶으면 이렇게 먹는 것도 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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