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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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국물이 투명해서.. 불길해서 로스까스 시켰는데 의외로 기름기와 살의 조화가 괜찮았다. 굳이 가는건 추천하지 않음
포보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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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와서 먹어보는 한국식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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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포보 사람이 늘 많길래 궁금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나오네요 대학가 초입이라 아무래도 동네 주민과 학생들에게 사랑받는곳인듯 무난무난 가격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 로스까스+쌀국수 세트 / 매운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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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물의 회사밥 시리즈입니다. 무엇이냐하면 식대 팔천원인데 그걸로는 먹을 게 마땅치 않지만 이미 무료봉사하면서 밥에도 돈을 얹어쓰고 싶지 않다… 어차피 즐겁게 먹는 밥도 아닌데 배나 잘 채워보자. 칠천오백원 매운소고기쌀국수인데요. (육개장 아닙니다) 음 팔천원 언더라고 해도 음 대학로 저 안 쪽 미스사이공이 낫겠고요. 여기서는 돈까스를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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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화. 어쩌면 분식집화(?)된 쌀국수집. 후다닥 나오고 뭔가 적당히 어수선한 느낌이지만 나쁘지 않다. 바로 앞에 미분당이 있지만 또 여기를 찾는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가봤다.
성대 앞 가성비 맛집. 잠시 성대 쪽에서 근무하게 된 사이 여기저기 탐방 중인데요, 성대 사거리 쪽에서는 포보, 혜화로터리 쪽에서는 명동도가, 성대 쪽문에서는 또 어디더라..? 맛은 그저 그렇지만 가을 볕이 따가운 점심에 살얼음 제대로 얼은 냉모밀 오천원 대면 김가네보다 싸다….? 듣자하니 돈까스가 맛있대요.
혼밥의 성지 ..! 세트 메뉴 가격 깡패에 꽤나 준수하게 튀기는 돈까스 무난한 소바와 쌀국수까지 ~.~ 혼밥용으론 최적이다 2층도 있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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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회상할 때 값비싼 요리나 오마카세의 맛이 생각날까, 아니면 굶주리고 지친 몸으로 허겁지겁 먹던 이 쌀국수맛이 생각날까? 이렇듯 새벽감성이 밀려오더라도 전자일 것 같은, 특색없이 평범한 맛이다. 그러나 혼밥을 하기에 이만큼 편한 장소는 없다. 미분당에 커플이 많다면 여기로 피신하세요. 진짜 혼밥식당은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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