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갔더니 사시미는 대부분 떨어져서 연어사시미와 메로구이 주문. 구이는 느끼했는데 연어는 맛있었다.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하는 기분 제대로. 다음에 다른 사시미도 먹어보고 싶다.
사시미와 검은깨가라아게?를 주문. 사정상 시켜먹진 못했지만 우렁이쌀과 황금보리소주를 파는 게 마음에 들었다. 사시미들도 무난하게 괜찮았고 가라아게도 소스가 너무 단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편이었다. 마끼를 시켜보려다가 안시켰는데 쉐프분이 다른 테이블 마끼 만드시는 걸 보고 안시키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너무... 너무 투머치로 주물거리고 계셔서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가게가 좁고 금방 자리가 차는 편이라 다음에 또 방문할 기... 더보기
이 지역 흔치 않은 스타일의 일식 요리 주점. 큰 바가 특색있고, 테이블석은 하나뿐(4인 규모) 예약은 6:30 한타임으로만 받고 나머지는 워크인으로만 가능. 이 날 어쩌다보니 칠판의 추천 메뉴를 모두 먹었음. 사시미 만족도가 높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석화 후라이가 이색적이었음. 사시미에서 고등어가 맛있었는데 격하게 칭찬해 드렸더니 서비스로 조금 주심 ㅎ 사케 한 병 주문했고 좋았음. 소주는 한라산 뿐이니 참고하시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