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sb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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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밴즈] 가만 앉아서 밖을 구경해도 좋구요. 음식이랑 음료도 아주 맛있었네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는 두 가지 치즈를 넣고 구웠는데 뭔가 달큰해서 보니 빵 위에 설탕을 뿌렸더라고요. 그릴에 구워 살짝 코팅되어서 단짠꼬소한 맛이 어우러져요. 깔 - 끔하되 진한 편이라 다른 카페에서 커피는 더 못마셨네요.
허스밴즈
서울 종로구 삼청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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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너무 좋고 카페 자체가 넓진 않지만 통창에 트여있는 느낌이라 편하게 쉬어가기에 딱이었다. 창 앞 자리에 앉아서 보는 삼청동 풍경도 너무 예뻤구 😌 라떼와 잠봉루꼴라 샌드위치 시켰는데 커피 양이 작아서 아쉬웠지만 맛은 참 좋았고 특이한 점은 커피메뉴 가격이 6,000원으로 통일되어있다는 것..! 사람 없는 주말 오전이나 평일 오후 날 좋을 때 혼자 가서 여유 누리기에 딱 좋은 카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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