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토요일 2시에 2인 방문. 1층은 손님으로 가득 차있었고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테이블이 절반 정도 차있었다. 나는 특순대국(11.0), 여자친구는 순대국(9.0) 주문. 좋았던 점은 빨간 국물이지만 맵거나 감칠맛이 세거나 등의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농민백암순대의 경우 모든 맛의 형태가 자극적이게 다가와서 부담스럽게 느껴졌던지라(맛없다는 것은 아니다) 깔끔해서 좋았다. 그리고 들어있는 순대도 맛있었는데 호불호... 더보기
드디어 먹었다 관악까지 행차해준 친구들 덕분에.. 고기냄새가 난다는 평이 있었는데 전혀 못느꼈다 다만기본이 빨간 국물이었다 나는 맑은 국물을 선호해서 음식이 서빙된 후 당황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건 내 불찰이므로 패스 먹자마자 음 이맛은 뭘까 했는데 뒤적여보니 곱창이 있었다 그게 곱창 맛이었음 신선하긴했다 어딜가나 순대 빼고 머리고기 더 넣어주세요 하는 편이지만 여기는 순대가 녹아내려.. 고기보다 맛있었다 다음에는 꼭 맑... 더보기
진짜 기절하겠네 이른 저녁에 찾아갔지만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었다. 뭘 주문할까 하다가 순대정식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 주문이 잘못되었다는건 음식이 나오고나서야 알았다. 접시에 순대와 머릿고기를 담아서 내길래, 아 2인분이구나 생각해서 넙죽 받았는데, 1인당 1접시였다. 그리고 국물이 나오길래 오... 순대랑 머릿고기를 국물에 넣어서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뚝배기에 내장과 머릿고기, 순대가 가득하다. 순대정식 하나, 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