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삶이 마라고 마라가 저의 삶입니다🙏 뽈레 보고 가봤는데 마라샹궈는 재료 고르는 식이 아니고 알아서 볶아나오는 스타일. 숙주가 아니라 콩나물이 들어있음...! 좋아하는 푸주도 없고. 전체적으로 재료 구성이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 매운 편은 아닌데 향신료 맛이 풍부함. 토마토 계란 볶음밥도 암것도 아닌데 되게 새콤+짭잘+감칠맛있는 그런...😋 이제 충무아트홀 공연을 보는 날 덜 괴로워해도 된다.... 더보기
<서울 속 세계음식: 중국 사천성> 동대문 도매시장 쪽에는 중국사람들이 많이 다니다보니 골목 골목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음식점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사천 지방의 옛이름인 巴蜀가 써 있는 이 식당은 당연히 사천 요리를 내는데, 마라샹궈와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카오위 烤鱼, 모혈왕 毛血旺도 판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중국요리를 한글로 읽으면 정말 괴상한 무언가 같은 느낌이든다. 모혈왕의 원래 발음은 마오쉬에왕)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