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챠항에 이어 생선뼈라멘도 없어졌네.. 내가 좋아하는 핫 안주류는 다 없어지는 것 같아 잠시 슬펐지만 대신 시킨 것들 다 괜찮아 결과적으론 좋은 혼밥 즐긴 날. 멘치랑 포테사라는 여전히 좋았고 참치 감칠맛 좋은 오차즈케도 의외의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이었고. 더하여 오늘 처음으로 이 집에서 사시미 메뉴에도 만족. 다른 안주류가 훌륭한 것에 비해 사시미류에 만족한 적은 없어서;; 추천 메뉴에 단새우니를 큰 기대없이 시켰건만 기대... 더보기
‘드소영’ 갔다가 후다닥~ 마케나이데는 온도감과 튀김 그리고 육류품의 굽기가 참 좋아서 어떤 음식이든 맛있다~란 생각이 드는 업장이라 생각합니당. -토리바그 토리바그 왜 안먹어요~~~ 먹어주세요🥺 진짜 웬만한 수제버거 저리가라~ 훠이! 데이트 할 때 먹는 꿀팁은 사진처럼 꾸욱~ 손바닥으로 누르고 먹으면 됩니당! 덜 흐르더라구용. 주문하실 때 반틈 잘라서 달라구 하면 해주시니깐 그렇게 주문하면 이쁘게 먹을 수 있어요(?... 더보기
바로 옆 테이블 자리에 권율 배우랑 맛타고라스? 그 분 앉아서 놀랐네요. 음식들은 역시나 좋았구요. 나폴리탄은 호불호 덜 갈리게 살짝 매콤하게 만든 타입입니다. 전 그냥 케찹맛만 나는 게 좋긴 한데 그래도 꽤 괜찮았어요. 가장 맛있었던 건 타마고야끼. 갓 구워준 거 바로 먹으니 김 폴폴 나면서 기분 좋게 달달해서 후들후들 술술 넘어갑디다. 마무리는 전처럼 생선뼛국라멘으로. P.S)갠적으로 사시미류보다 핫디쉬류를 추천! 유명한... 더보기
이젠 말하기도 입 아픈.. 인생 술집이에요. 올린 사진 모두 다 다른 날에 찍은 사진이고, 몇달전부턴 찾기도 귀찮아서 이만큼만 올렸어요.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배고플때 들어가면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사진으로 보이지 않나요? 이 광기가..? 멀면 택시타고가고 가까우면 걸어가는, 제가 좋아하는 지인들을 항상 데려가는 소중한 곳이에요. 맛, 캐주얼한 분위기, 가격, 셰프님들 미모까지✨ 메뉴가 이렇게 다양하면 맛없는게 있을법도 한... 더보기
<負けないで : 変わらないもの> 내게 기쁨과 슬픔, 그리움. 느낄 수 있는 모든 애처러움을 가진 동네에 위치한 이자카야. 그러다가 서늘한 밤공기가 스미는 계절에 때마침 일행이 생겨 가보게 된 ‘마케나이데’ 예약없이 주말 워크인으로 갔다보니, 거진 1시간 기다린 것 같다. 따뜻한 원목 톤의 가구와 베이지 톤의 공간이 바깥의 날씨와 대비되어 포근한 사랑방 분위기로 느껴졌다. -사시미(계절) 방어가 아직 지방이 덜 올... 더보기
비바람을 뚜들겨 맞았더니 국물이 땡기지.. 문제는 맛깔난 국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들이 거의 다 1인 이용 불가 아니면 주류 필수ㅠ 그래서 또 왔다. 빛 그 자체인 마케나이데로.. 우롱차 시켜도 전혀 눈치주지 않으신다. 하나하나 양도 참 넉넉히 주신다. 느껴지는 재료 상태도 좋지 않았던 적이 없고. 그리고.. 방금 끝장낸 모시조개 술찜 우동.. 날씨 맞춤 수트 같다. 최고다.. 짜지도 않은 것이 뭐 이리 맛이 깊어.. 하면... 더보기
마케나이데에에에~~~~~ 분위기 적당히 깔끔하면서도 운치있고 접객 적당하고 공간도 준수하고 음식 맛으론 아주 탄탄해요 안정적입니다 오픈 초 이후 오랜만에 가봤는데요 더맛있어진 것 같아요ㅎㅎ 특히 저같은 돈코츠고자도 안심하고 흡입할 수 있는 100% 생선육수라멘! 넘 좋습니다. 치킨버거집 따로 차려달란 얘기가 많던데 전 버거는 그 정도까진 아녔구요ㅋ 이 라멘 전문점 차려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정작 스승격인 이치에는 점점 손 놓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