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수를 처음 맛본건 숙취로 비틀거리던 어느날…아마도 여전히 술이 안깼기에 회사에서 30분넘게걸리는 여기로 굳이 점심을 먹으러 기어왔더랬다. 아무생각없이 식초랑 고춧가루를 팍팍 넣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섬세한맛에 다음에 오면 반드시 그냥 국물맛을 봐야지 생각했었다. 다시찾은 태국수에서 역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국물 그자체가 훌륭해서 그대로 3분의 1을 먹고, 고추식초 살짝 넣고 3분의1 먹고 나머지는 고춧가루 정말 살짝풀어서 먹... 더보기
지나가면서 항상 궁금했던 태국수! 드디어 다녀와봤어요 😊 저희는 태국수랑 토스트를 시켰는데 진짜 처음 맛 보는 맛들..? 태국수는 약간 완탕면? 아님 누룽지탕?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근데 국물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 계속 먹게되는 맛! 위에 고명으로 올라간 튀김은 후기 보니 진짜 맛있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전 오히려 튀김은 그저 그랬어요.. 겉부분만 빠삭하고 안쪽은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넘 딱딱하더라고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