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예
SOIGNE
SOIGNE
중요한 날이라 어디로 예약을 할까 상당히 고민하다가 스와니예가 신사동으로 왔다기에 예약하였습니다. 편안한 공간 세심한 서빙 프로페셔널한 소믈리에 훌륭한 디쉬 과감한 재해석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경험이었습니다. 새로운 듯 하면서도 먹어본 듯한 맛이고, 아는 맛인듯 하면서도 생경한 느낌의 디쉬들이 많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메뉴를 얘기하자면 캐비어 깻잎쌈 맛있었습니다. 모렐 버섯은 브리오슈 식빵 같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오리 고... 더보기
아, 포스팅을 쓴 줄 알았는데 잉 왜 없죠? 벌써 몇 달 전이네요. 런치로 다녀왔고, 너무 친절하신 곳. 비슷한 가격의 다른 곳들 다녀봐도 여기가 접객은 최고였어요. 테이블 좀 특이한데, 크게 중정(?) 스타일로 바 형태 오픈 키친이라 둥그렇게 멀리서 다른 테이블 마주보며 먹는 느낌이 듭니다. 음식도 좋았어요. 런치로 간 거라 양은 좀 부족하려나 싶었지만 딱 좋게 먹었다 싶은? 다만 태블릿으로 설명 볼 수 있는 게 좋기도 하면... 더보기
미슐랭 원스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이준쉐프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우리나라에서 꼭 가볼만한 레스토랑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 중 하나. 매 시즌 하나의 주제를 정해 긴 이야기를 풀어주는 방식의 코스를 진행한다. 그만큼 맛도 서비스도 아주 섬세함. 당시 일행이 스와니예 팬이라 자주 방문하는데도 이번 시즌이 상대적으로 별로였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음식 하나하나의 완성도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감동까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