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예약가능
이 녀석을 생각하면 거의 가슴이 아릴 지경이다. 미치도록 그립고 내 집 앞에서만 장사해줬으면 좋겠다. 매우 비좁은 매장 내부, 복도랄게 없이 등을 맞대고 앉은 손님들 사이로 지나가야 해서 조금씩 부딪힐 수밖에 없을 정도로 좁지만 난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손님들과 동질감을 넘어선 전우애를 느낀다. 이들 모두 아카이타코라는 악마적 음식에 매료된 추종자들이자 팬클럽일 것이며, 문을 나서며 돌아서서 ‘굉장한 집이었다’며 결국 고개를... 더보기
진짜 nnn번째 방문중인 타코야키 맛집 처음에는 너무 흐물한가 싶었고 그래서 중간에 다른 집으로 잠깐 마음을 흔들렸는데 웬걸 어느 날 갑자기 아카이타코가 먹고 싶어서 들렸다가 아 역시 이거구나 이 맛이구나를 느꼈던...! 다른 집은 이제 쳐다도 안봐요 포장도 진짜 많이 하는데 한번씩 한가할때 소스 없이 완전 오리지날로 한 알씩 맛보라고 주시는데 와........... 진짜 고소하고 문어는 너무 말랑 말랑 너무 좋아요!!! 아 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