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맛없고, 푸딩은 어딘가 밍밍해요. 분위기는 어둑어둑하면서 힙지로 느낌 나서, 이런 분위기 선호한다면 좋을 듯합니다. 근데 어항이 너무 더러워서 물고기들 괜찮은 건가 싶었어요😅
입구 여기 맞아? 싶게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자리한 카페겸 바. 굉장히 어두워서 여름엔 동굴같고 시원하다. 찾아보니 푸딩에 강하다는 소개를 해 놓으셨기에 <무려 푸딩전문카페로 소개> 바로 커스터드 푸딩을 주문. (푸딩 파르페가 있다...! 다음엔 꼭 파르페를 먹어 봐야지. 반가운 이름) 밀크티도 종류가 로열밀크티도 있고 복숭아 밀크티도 있어서 신경쓰이는 메뉴 투성이! 사실 오늘은 첫방문이라 클래식한 메뉴로만 먹어보았는데,... 더보기
힙지로에 걸맞는 푸딩맛집, 재해석 여기가 맞는가.. 하며 철계단을 오르면 작은 문이 나와요. 벽이며 천장 할 것 없이 신문지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인테리어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대낮에도 어둑어둑한 분위기라 새롭더라고요. 누군가의 암실에 들어가있는 느낌이었어요. • 커스터드 푸딩 7,000 묽은 캬라멜 시럽과 바나나가 슬라이스로 곁들여 나옵니다. 입안에서 녹는 스타일로, 아주 크리미합니다. 그리고 건드렸을 때 찰랑하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