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요약하자면 정말 실망스런 곳이다. 맛은 그래도 인정할 만 한 곳이지만.. 친절함과 가성비는 꽝이다. 기절낙지가 유명하던데 가격이 기절할 만해서 낙지집인 듯 하다. 수요미식회에 나오는 집들은 대부분 맛은 평타 이상이긴 한데.. 가성비와 친절함에 있어서는 그리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이미 검증된 집이라는 자만심 때문일까? 음식점이 맛만 있으면 되지 친절함을 바라는 것은 나의 과한 욕심일까 과연..? 해산물을 그다지 선호하... 더보기
3년만의 재방문 :) 여전히 최상급 낙지이고 정말 좋은 점심을 보냈다! 저번엔 칠게장에대해서 기억이없었는데 이번엔 세가지 젓갈에대해 깊은설명을 해주셨다. 칠게장젓갈,꼴뚜기젓갈,밴댕이젓갈! 젓갈에 큰 관심이없어서 꼴뚜기랑 칠게장만 맛봤는데! 어쩜 칠게장이 참 맛있더라. 꽤나 매운편이고 게맛이 확 살아서 입맛을 돋구는 젓갈이였다. 기절낙지는 여전히 일품이라 3마리를 10분컷 내버렸고 친구들은 호롱이가 입에 더맞는지 호롱이를 열심히 ... 더보기
드디어 방문한 무안의 제일회식당. 수요미식회에서 본 지가 언젠데 벼르다벼르다 이제야 방문! 기절낙지는 말 그대로 낙지를 기절시킨 것. 특제 소스(새콤)에 넣으면 깨어나듯 꿈틀거림. 사장님 말씀이 기절시키면 탕탕이와 비교할 수 없게 부드러워진다는데, 정말 그렇다. 탕탕이는 낙지가 쫄깃한 맛으로 먹은 편인데, 이건 진짜 좀 부드러우면서 탄력도 유지되는게 신기. 전라도 반찬 깔리는 거야 뭐 오늘내일이 아니지만, 여기 갓김치와 해조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