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노라멘 먹으러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정면에 바지락칼국수집이 있는거예요? 그래서 저긴 맛집이다, 내일 가야겠다,해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총총 다녀왔습니당 그리고 그건 최고의 선택😉 칼국수 국물이 어마무시하게 시원해요. 시원하다는 뜻을 이해하지 못했던 15년전의 저에게 이 국물을 준다면 시원하다는 뜻을 단박에 이해할걸요?ㅎ 면도 직접 치대서 뽑으신다는 리뷰를 봤는데 면이 제가 좋아하는 울퉁불퉁 두꺼운 면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더보기
면사랑파이지만 메뉴판에 칼국수와 수제비가 동시에 보이면 대부분 수제비를 선택하곤 합니다. 분식집 스타일부터 바지락이나 들깨까지 수제비 메뉴는 모두 좋아하는데 요즘은 하는 집이 별로 없네요. 안국역 근처를 지날때마다 골목앞에 칼국수,수제비집 입간판이 있어 궁금하던 차에 해장이 필요하여☞☜ 다녀와봤습니다. 열무김치,깍두기,겉절이 모두 괜찮았고요, 보리밥도 주시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별미였어요. 바지락 수제비 국물을 한 입 먹어보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