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토
VILLATO


VILLATO
예약가능
대흥/공덕 - 빌라토 또 가버린 빌라또 ㅋㅋㅋㅋ 애피타이저로 무화과 루꼴라 샐러드와 뽈뽀를 시켰고요, 뽈뽀는 수비드한 건지 매우 부드러웠고, 문어 껍질조차 사르르 녹았습니다. 뽈뽀에 같이 담긴 감자랑 토마토랑 완두콩이랑 치즈 조합이 좋았어요. 파스타는 저는 보타르가(어란 파스타) 시키고, 배우자는 봉골레를 시켰는데 각자 코박고 잘 먹었습니다. 처음으로 채끝등심 스테이크도 시켜봤는데, 고기보다는 옆에 아스파라거스가 더 인상적... 더보기
파스타를 돈 주고 왜 사먹냐는 물음에 좋은 레스토랑들이 내는 답의 모양은 다양할 것이다. 내가 선호하는 유형의 답은 <너는 못 낼 ‘각 잡힌’ 맛을 세련되지만 위축되지 않는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지>인데, 빌라토가 꼭 그러했다. 위축은커녕 혼자 한상 코스 차려먹을 기세의 손님에게도 바질 소르베 서비스를 내어주는 사장님들 덕분에 하루의 끝이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었음은 덤. 목적을 초과 달성한 매식 파스타를 추억하며 다음엔 페스카... 더보기
대흥 / 빌라토 또 가버린 빌라또...^^ 와일드 루꼴라 샐러드는 아예 큰 스댕보울에 레몬드레싱을 버무린 다음 프로슈토랑 치즈를 올려서 내어주셔서 따로 섞을 필요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스페셜 안티파스티로는 바질페스토 올린 가리비와 대저짭짤이토마토 카프레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가리비 시켰고요 파스타는 보타르가(어란 파스타)와 페스카토레(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어요. 간도 좋고 면도 잘 익히셨고 걍 존맛.ㅠ ... 더보기
대흥 / 빌라토 혼자 객단가 5만원 이상 나오는 사람 어떤데 👊 시저 샐러드는 빠싹한 빵가루가 크루통 보다 좀 더 크리스피한 식감을 주고요 양어깨살 브레이징과 토마토소스로 만든 생면 파스타는 정말 맛있고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 지만 제 생각엔 파스타가 조금 오버쿡 된 것 같았습니다. 혼자 많이 쳐묵해서 그런지 서비스로 바닐라빈 젤라또를 주신 ^^; 스페셜 디저트로 설향 딸기 밀푀유를 준비하셨다는데 다음엔 그거 먹어보려고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