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을 딴 술집이라면 믿고 먹으라는 어르신의 말씀(?)이 맞는걸 증명. 본관은 주막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데, 얼마 전 별관을 여셔서 마침 운좋게 첫 손님으로 이용했습니다. 굴보쌈에 육전, 사진엔 없는 백합탕, 오징어숙회를 주문했고 처음 보는 지역 막걸리도 많아서 종류별로 이것저것 맛보고 즐기다보니 거의 1차 자리에서 2차까지 먹은 느낌...! 근데 정말 메뉴 하나하나를 시킬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른지도 모르게 맛... 더보기
1. 와보니까 1차 혹은 1.5차로 와야 적당한 집이네요. 안주가 식사로 할만 한 것이 많습니다. 2. 막걸리와 전 시켰습니다. 해창은 9도 12도가 메뉴판 상엔 있는데 품절이라고 해서 6도로 주문. 육전을 시켰는데 정말 빠르게 나왔거든요? 부치는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고? 할 정도로. 따듯한 전이긴 했습니다. 근데 원래 육전하고 파저리랑 먹나요? 어울린다는 느낌까진 받지 못했습니다. 3. 5분 정도의 웨이팅이 ... 더보기
순도 백프로 육체노동 끝에 퇴근한 상태라 오늘 저녁은 뭘 먹어도 엄지 손가락이 들릴 준비가 돼있었는데요. 호락호락한 엄지 근육으로 멍석을 깔아줘도 ‘좋아요’ 이상을 못 챙겨가시는 송도술상을 소개합니드… 배달로 주문했고 메뉴 이름은 <바로 부친 육전과 파무침>인데요. 네땡버에 왜 그렇게까지 호평이 많은 건지 이 메뉴로는 알 수 없겠어요. 근데 또 메뉴 선정을 잘못했다기엔 인기콘이 붙어있던 대표 메뉴였음을 분명히 해두고요. 다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