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있는 평냉집. 꽤 역사가 깊고 여러 곳을 돌다 판교로 터를 잡았다 한다. 육수는 산뜻하면서도 육향이 깊어 좋았는데 면이 너무 미끄덩하다. 메밀향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만두는 다른 평양식 만두와 달리 육즙이 나오고 감칠맛이 진한 편. 백김치는 맛있었으나 냉면무김치는 너무 새콤해서 냉면 맛을 방해한다고 느껴짐. 서비스로 나오는 기본 닭무침은 양념 맛은 괜찮았으나 닭고기에서 누린내가 났다. 키오스크로 주문 결제 모두 하는 방... 더보기
좋음과 추천사이 성내역 근처에 있던 성일면옥이 판교 백현동으로 이전한거라고 하네요 지나가다 정말 우연히 발견했어요 여름에 붐비지 않는 평양냉면집은 정말 소중하거든요 만두랑 물냉면을 시켰는데 메밀면이지만 면발이 정말 매끈해서 후루루 들어가요 고기 감칠맛이 진한편인데 간은 살짝 아쉬운... 만두소가 꽉 차고 안에 육즙이 흐르니 드실때 조심하세요!! 반찬으로 나오는 소고기초무침이 꽤 괜찮아요 한참 점심 피크가 지나 방문하니 조금 ... 더보기
닭무침과 만두, 간장수육 그리고 녹두지짐, 냉면의 다양한 친구들. 찬으로 소고기무침 만 내는 게 아니라 닭무침도 낸다. 둘 다 나오지는 않고 둘 중 하나가 나온다. 이 날 닭무침은 이 집에서 처음. 쇠고기 무침과 양념이 같다. 심심한 냉면에 액센트라고나 할까. 많이 먹으면 냉면 입맛을 해치니 한 번 리필에서 자제. 언제봐도 큼직하게 먹음직한 만두. 11cm. 웬만하면 한 개 먹어도 배부르다. 만두속이 두부가 메인이라 부드럽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