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화쿵부 이대점
辣火功夫
辣火功夫
신촌 부근에 새로운 마라탕집을 도전하려다 꿔바로우가 있고 웨이팅 없는 곳으로 왔다. 이대는 라화쿵푸가 2곳인데 갔던 곳은 좀 더 작은점이다. 꿔바로우를 시키면 본점에 연락을 주고 그 곳에서 가져오신다. 대체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다. 재료는 이것저것 다양하지만 상태는 별로 좋지 않았다. 특히 버섯이 눈에 띄게 좋지 않아서 주재료를 많이 못넣은게 아쉬웠다. 마라탕은 매운맛임에도 별로 맵지도 화하지도 않아 후첨을 ... 더보기
샹궈가 먹고싶어서 전날 급 약속잡고 신촌에서 만났는데 신촌에서 이대까지 걸어오며 약 4개의 가게에게 차여버린..(?) 영업일이 아닌 건 어쩔 수 없지만, 첫 가게부터 사장님 개인 일로 저녁영업이라니 ( ˃̣̣̣̣̣̣o˂̣̣̣̣̣̣ )... 요즘 날이 선선해졌다지만 걸어오니 거의 반 녹아버려서 샹궈만 시키려다 량피를 보고 같이 주문했어요! 새콤하고 시원해서 이런 날씨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흐하하 량피는 대시안에서 처음 먹어... 더보기
옥수수국수 맛있다고 왕창 떠서 바구니에 넣고, 청경채 숙주 느타리 송이 듬뿍듬뿍, 콴분에 둔분에 이런저런 두부류 듬뿍듬뿍 떠 담고 새우완자에 양고기까지 추가했더니 저울이 16,000원을 가리킵니다. 어째 분량 조절에 실패했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마라탕은 이번이 두 번째라 잘 모르니 일단 어찌 되나 보자는 기분으로 결제합니다. 주방으로 들어간 재료는 금세 뚝딱뚝딱 요리로 만들어져 나옵니다. 국그릇이 세 사람 앉아 있는 옆 테이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