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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돈을 내고 청국장을 먹어본 것은 처음입니다. 양복에 냄새가 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냄새는 배지 않았습니다. 너무 찐... 한 청국장이 아니고 적당히 갈치구이와 밥과 함께 먹을 정도의 청국장이라 빠르게 한끼 먹고 갈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올거 같아요.
괴산 청국장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2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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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주변 전체가 한산했다. 손님은 나 혼자, 청국장 주문. 선명하고 쨍한 청국장이어서 감칠맛이 강하게 밀려왔다. 입맛에 잘 맞아 반찬이 다소 아쉬운 점은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켜둔 티브이 소리에 신경이 자꾸 흩어진 건… 뭐, 어쩔 수 없지. 주인 아주머니도 심심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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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괴산청국장 서부법원 뒷편에 위치한 청국장 전문점. 칼칼하고 청국장 특유의 쿰쿰함이 잘 느껴지는 청국장 맛이 아주 좋고 반찬들도 에이스 반찬들로 제대로 나옵니다. 특히 대파장아찌가 인상적이고 튀기듯 구워낸 갈치구이가 걸작입니다. 주말에도 저녁까지 영업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백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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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작은뚝배기(9,000원)재료 부실, 청국장을 아껴서인지 싱거움. 슴슴 아닌 간이 맞지않음. 갈치구이(6,000), 추가메뉴 라지만 이미 구워 놓은걸 데웠는 지 딱딱하고 기름 뚝뚝. 오삼불고기(16,000) 짜고 달고. 역시 데운거 아닌가 의심스러운 맛과 비주얼. (음식에서 머리카락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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