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칼칼하게'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풍년 닭도리탕. 호불호 없는 닭볶음탕 맛집입니다. 여기 몇 번이나 방문했음에도 사진을 제대로 못남기네요. '이번에야말로 마지막 볶음밥까지 사진을 남기겠다' 다짐했건만... 망했어요. 그만큼 정신없이 먹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문하실 때 "칼칼하게 해주세요"라고 꼭 말씀하셔야 더 맛있는 닭볶음탕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육수의 풍미도, 닭의 양념 배임도 더욱 강렬해지는 느낌입니다. 칼칼하게... 더보기
호불호가 없는 풍년닭도리탕. (MSG를 아끼지 않으시는지) 감칠맛을 가득 느끼게 해주는 국물 닭볶음탕입니다. 소맥, 혹은 소주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국물에 적당히 졸여진 포슬포슬 감자는 이 닭볶음탕의 가치를 한계까지 끌어올립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더 넣어달라고 하세요. 맵단짠의 끝을 보여줍니다.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마지막 볶음밥도 더 맛있어진다는 사실!!! 사진이 별로 없다는 건, 그만큼 정신없이 먹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