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덕에 유명한 쭈꾸미집. 쭈꾸미 제철에만 쭈꾸미 산거 먹을 수 있고 낙지는 상시가능. 나는 산쭈꾸미철판볶음으로 시켰다. 살아있는 쭈꾸미를 샤브샤브처럼 담가서 익혀먹는 스타일이 있고 철판 스타일이 있다. 미나리 향과 잘 어울러져 맛있긴 함. 철판볶음밥까지 먹으면 딱 좋은데 마지막 쭈꾸미 머리들만 남으면 한두개까진 괜찮은데 그 이상은 먹물땜에 느끼해서 못먹겠음 ㅠㅋㅋ 살아있는 신선함은 좋은데 덕분에 가격이 비싸서 가성비를 따지자면 ... 더보기
‘살아있는 낙지와 쭈꾸미를 넣어서 요리해주는 곳이 있다고?’ 퐁듀쭈꾸미로 유행세 탄지 어느덧 거의5년, 그 나름의 맛도 있지만 아무래도 해산물의 묘미는 살아있는 그대로 요리했을 때 살아나지 않나 싶은 생각이다. 깔끔한 간에 싱싱한 야채 + 쭈꾸미,낙지의 맛은 그야말로 술을 부르는 맛. 덤으로 투박한 가게 외관과 일하는 아주머니들의 분위기는 굳이 을지로 감성을 찾으러 갈 필요가 없다. 회사 부장님에게 맛집 소개를 해드려야 할 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