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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역 카페 맥그레고르 이전에는 테이크아웃만 했어서 이번에 재방문 의자는 허리아프고... 커피는 다크합니다 손님분들이 모두 바나나 티라미수를 찾으시던데 주말이라 그런지 일찍 솔드아웃상태더라구요 궁금해졌어요 다음에는 일찍 와서 저도 바나나티라미수 먹어볼래요 ㅋ - 쑥아인슈페너 / 드립커피
카페 맥그레고르
서울 강동구 풍성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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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맥그레고르 원래 밤 늦게까지 영업하셨는데 저녁 9시까지로 바뀌었네요. 늦게가면 바나나티라미수는 항상 없어서ㅠㅠㅋ 티라미수랑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티라미수는 약간 눅진한 크림맛이 잘 느껴져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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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에 갔더니 조명을 밝게 해두셨네요ㅎㅎ 여기서 아메는 처음 마셔보는 것 같은데 신맛 없이 묵직한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아인슈페너랑 하겐다즈 얹은 브라우니는 말해모해><
저는 아아를 마셨고 친구는 융드립(!) 커피를 마셨는데, 진짜 진하고 카페인 빡 들어오는 맛이었어요.ㅎㅎ아아는 무난하게 맛있었고요. 티라미수는 크림이 묵직한 편이라 진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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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커피 원두를 고를 수 있고 융드립이 있음. 아인슈패너 세 종류 있는 게 특이한데 맛있음. 매장 분위기 깔끔하고 적당히 넓고 쾌적함. 매장 곳곳에 있는 청솔모와 다람쥐 일러스트가 귀여움.
코르타도가 에스프레소에 우유 설탕을 넣은 메뉴라고 하네요. 아주 찐~한 라떼 먹는 느낌. 다 마신 후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먹을 때 이게 고진감래군, 싶었습니다. 여기 카페에서 평범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기엔 뭔가 아쉬워서 코르타도를 시도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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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 찾아가듯.. 저녁 이후에 카페를 갈때 생각나는 곳! 스타벅스가 질린다면 맥그레고르로! 예전보다 사람들이 많아져서 뿌듯하고 그러네요. 늦게가면 디저트 주문이 안되는 것들이 있어요~ 브라우니가 먹고싶었지만 티라미슈로 급선회. 진한 치즈맛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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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페너가 찐하고 맛난 동네 카페 이 근처에서 유일하게 늦게(아마도 10시?)까지 하는게 큰 장점이다. 새로운 메뉴인 쑥인절미티라미수는 품절이라 전에도 먹어봤었던 바나나티라미수도 먹었고 역시 맛있었다. 주기적으로 들러주는 곳!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곳! 조용하고 시원해서 좋다
쏠티카라멜스콘과 쑥라떼 스콘 맛있긴 했는데 지난번에 먹었던 딸기누텔라가 더 맛있었던듯? 주말오후인데 손님들이 은근 있네요~ 카페나와서 한강 방향으로 쭉 걸어가시면 벚꽃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