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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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을 둘러보며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던 계단 중턱에 숨겨진 카페 1층 작은 테이블 말고도 다락방 같은 2층 공간이 너무나도 좋다. 작은 창문너머 보이는 바다, 오래된 사연가득한 책들, 어린이집 테이블, 클래식 라디오를 듣자니 묘한 조합같지만 나름 어울린다. 덕분에 이 무더위에 편히 쉬는중 특출나게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덕분에 좋은 쉼터를 발견한듯 그리고 고양이가 귀엽다!!! 곳곳에 기르시는 고양이를 소재로 다양한 그... 더보기
낙타사막
인천 중구 제물량로232번길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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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날 그냥 가본 인천 차이나타운. 까마득한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이 멋질 것 같아 발걸음을 차올렸다. 밑에선 보이지 않던 황당하게 작은 카페가 언덕 중턱에 나타났다. 그리고 붙어 있는 종이. "죄송합니다~ 잠시 여행가요. 발길 돌리신 분들은 나중에 말씀 해주시면 음료 무료로 드려요~" 안을 들여다보니 2층의 작은 카페는 온돌 바닥에 책들이 보이고 집처럼 다락처럼 포근해보인다. 이런 가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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