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 커피
pioneer coffee
pioneer coffee
커피 애호가+단골일 때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카페인 듯. 카페 라인업이 꾸준히 바뀌는 개인 감성 진한 오랜 카페라니,,, 호오 이거 귀하군요. 도보 20분 거리 안에 있었어도 단골됐을 것 같은 곳, 인근 주민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세련되지 않고 투박하고 정답게 낡은 것같은, 유럽 마을에 하나 있을 것같은 감성이라 오히려 좋아. 촌스러운 꽃무늬 커튼부터 영어권 국가에서 보일 것같은 카페 전단지, 두서없이 붙여진 일러스트와 대... 더보기
새로운 곳을 찾아 떠돌고 떠돌다가 결국은 입증된 맛집으로 들어가버리는 것이 동네 토박이의 현실.... 오늘도 저는 엑설런트라떼.. 그리고 처음 먹어본 티라미수.. 일행 음료는 기억이 안나는데 바닐라 라떼겠죠.. 사실 저는 초코칩.. 이라는걸 안좋아하는 편인데요.. 파이오니어의 티라미수를 먹고 아 이래서 사람들이 초코칩이나 스트라챠텔라같은걸 좋아하는구나 싶은게 조금 이해가 가더라고요 얇게 갈린 초콜렛의 식감이 부드럽기만 한 티라... 더보기
한국의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에서 취급하는 콜롬비아 커피는, (과일이나 허브 등의 원물을 넣고) 무산소가공한 것이 주류가 된 지 오래죠. 해외도 규모가 작은 로스터리일수록 그런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 같구요. 엘 엔칸토 농장은 원물을 넣고 무산소가공 커피를 만드는 콜롬비아의 커피 농장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요. 맛있다고 소문만 들었던 엘 엔칸토 핑크버번 허니 드래곤아이를 파이오니어 커피에서 뒤늦게 맛보았습니다.... 더보기
오랜만에.. 왔는데 뽈레에는 후기를 한 번도 안썼었나보네요.. 한.. 5번은 갔던곳인디..... 저는 늘 이 엑설런트가 둥둥 뜬 라떼만 마십니다.. 제일 취향이랄까.. 근데 주의해야할점.. 바닥에 시럽이 있으니 잘 저어서 마시지 않으면 라떼를 다 마실때까지 시럽이 고대로 남아있어서 마지막엔 아주 달디단라떼를 마시게 될것입니다.. 자주 가게 되는 곳은 아니라 한 번 다녀오면 두세달정도는 안가게되는데 그러고 나면 이 사실을 늘 까... 더보기
이름이 너무 멋진 카페 분위기도 포근하니 좋습니다요 동네에 있었으면 맨날가는디 라떼 맛도 괜찮았어요 원두도 로스틴해서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구매해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