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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너무 많아졌고 물은 더러워졌어요 가운데에서 끌어안고 둥둥 떠다니는 이성애자들 직관 가능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
서울 서초구 잠원로 1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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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느낀점서울 태닝 인구는 다 여기로 모였구나 정신없이 놀다가 소떡소떡 립톤아이스티같은 초딩음식 먹고 다시 각종 사이비 영법 뽐내면 3시간은 그냥 간다 샤워하다가 하늘보면서 멍도 때려 보고 나면 아무래도 타일 보면서 하는 샤워가 아쉬워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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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한강수영장 금요일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들린 잠원한강수영장. 야간으로 다녀왔는데, 바로 옆이 주차장이라 차 대기 편했음. 성인풀·어린이풀·유아풀이 구분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커플, 친구들 방문에도 좋았음. 수심 1.1~1.3m의 성인풀은 튜브 타고 놀기에도, 수영 연습하기에도 괜찮았음. 야간에도 운영해서 퇴근 길 방문하기 좋았고, 조명 아래 수영하며 보는 한강 야경이 정말 멋졌음. 결국! 시즌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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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물이 깨끗합니다. 술 반입 금지. 스노클링 용품 반입 금지. 1.3m풀은 성인만 입장 가능. (수심 얕은데가 1.2m라 그런 것으로 추정) 0.4m풀 두 가지. 파라솔은 무료, 선베드는 이유를 모르겠으나 인당 만원이므로 돗자리를 챙겨가서 파라솔을 차지하세요. 매점 음식은 그냥 저냥... 코인락커가 비싸지만 바구니를 공짜로 쓸수있어서 좋긴 하고요. 샤워장이 야외라서 옷을 입고 씻어야하고 온수가 안 나오지만 생각보다는 시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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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낮엔 최고..! 비 쏟아지기 전에 갔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어렸을 때 저렇게 화려한 슬러시 안 먹어봤는데 색을 예쁘게 요구하는대로 막 섞어서 해 주신다. 피자는 그냥 또띠아 피자같았고 역시 물놀이 후 먹는 컵라면도 평소와 비교할 수 없는 맛. 바람땜에 피자 날라갈까봐 좀 두려웠지만.... 또 가고싶다!!! 성인 입장료 5000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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