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했던 텐동 전에방문한 기억에 새우튀김이 제일 맛있어서 에비텐동으로 시켰다. 예상대로 새우튀김이 제일 맛있었다. 김 튀김은 간이 덜 됐었고 고추튀김은 애초에 내 취향이 아니다. 고구마 튀김또한 취향이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다. 온천 계란과 섞인 밥.. 쯔유소스와 섞은 일본식 간계밥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왜 별로일까.. 묽은 반고체의 노른자가 밥알을 감싸는 텍스쳐가 나랑 안 맞는걸까, 이 집의 쯔유가 내 스타일이 아닌걸까. ... 더보기
들어가자마자 튀김(기름) 냄새가 아주 가득가득함. 생각보다 좌석이 많았음. 대부분 바 테이블이고 2인석 4개 정도, 4인석은 1개 있었나? 고쿠텐동(기본)으로 주문. 그냥 메뉴 가격인 것 같은데, 바깥 메뉴판에는 왜 세일하는 것처럼 써두었는지 모르겠다. 새우 2개,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으로 구성되어 있음. 음식 나오기까지 한 20분 정도 걸린 듯. 그 사이 중간중간 밑반찬 세팅, 장국 세팅... 더보기
★★★★★ - 카레텐동 튀김을 주문이 들어감과 동시에 튀겨져서 나와 아주 바삭바삭 하고 뜨거워서 아주 좋음. 카레는 건더기는 없고 국물을 밥 위에 뿌려서 나오는데 살짝 달달한 맛. 튀김이랑도 제법 잘 어울려서 좋았다. 밥이나 장국은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밥 양이 좀 적나? 싶었지만 다 먹고 나면 매우 배부르다. 와사비도 따로 요청하면 주시는 듯. 1인석 바 테이블이 있고 뒤에 2~4인 석이 마련 되어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