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외부
전체 더보기
<콩국수 싫어하는 사람도 인정할 만한 명품 콩국수> 대구 콩국수집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김치 대신 고추를 찬으로 내준단 점이다. 처음엔 희한하다 싶었으나 금방 적응이 돼 서울에서 콩국수 먹을 때도 고추를 찾고 있다. 칠성동할매콩국수, 옥순손칼국수와 함께 대구 3대 콩국수집으로 거론되는 한곳을 찾았다. 앞에 두 곳은 가본 적이 있어 어떻게 보면 이번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세 곳 중 이곳이 제일 맛있었고 대... 더보기
성보 콩국수
대구 수성구 상화로 36
7
0
맛은 고소하게 기가 막힌데, 콩국 입자가 좀 거칠고 생각보다 별로 시원하지 않은 게 단점. 면이 보들보들한게 느낌이 좋았고 깍두기도 맵싹하게 맛있더라. 주차가 힘든 것도 좀 단점인데..그래도 다시 가고싶을만큼 괜찮았음!
5
앞으로 대구 콩국수 원톱은 여기다. 콩국수전문집답게 메뉴는 콩국수뿐이고 365일 영업한단다. 예전에 유명했던 칠성은 큰 건물로 옮기고 가격도 오르고 맛도 없어졌다. 이제는 여기 성보로 와야지. 약간 땅콩을 갈아넣은 듯판 콩국물은 약간의 땅콩색이 감돈다. 소금 간이 미리 되어 있어서 추가로 넣을 필요가 없다. 사실 내 입맛엔 좀 짜다. 용기에 넣어둔 매운 고추는 각 테이블에 놓여 있다. 이 고추는 정말 너무너무 맵다. 깍두기는 잘...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