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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매운탕 맛집 전에는 아침 영업도 하시다가 힘드시다고 지금은 10시에 오픈 지하에 있지만 식당이 꽤 큼 70대 주인 내외분이 둘이서 하시니까 이곳도 얼마나 더 오래 하실런지 걱정임 맛집은 없어지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함 점심으로 장어탕 주문 이 허연 건더기가 다 장어살임 소주 없이 먹을라니까 힘들다
장수식당
서울 서초구 서래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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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초입에 약간은 촌스럽지만 정겨운 민물고깃집의 간판이 눈에 띈다. 전라북도 장수, 고창 출신의 부부 사장님이 운영해 투박한 손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는 집. 이 집의 일등공신 메뉴라는 민물 잡어탕을 주문했다. 특제 양념장에 들깨, 민물새우를 듬뿍 넣어 30분간 푹 끓여낸 국물은 절로 소주를 찾게되는 얼큰함이다. 동자개, 빠가사리 등의 민물고기 역시 살이 쫄깃하고 부드러워 자꾸만 손이 간다. 산 미꾸라지를 그대로 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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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추어탕이 먹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첫 번째 식당을 들어갔어요.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식당인데 의외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래마을 한복판에 뜬금없이 추어탕집이 있습니다. 수많은 이탈리안이랑 일식이랑 카페 사이 당당하게 들어서 있는 추어탕이라니? 반신반의하면서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혼자 하시는, 테이블 10개의 크지 않은 식당이에요. 가격은 절대적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서래마을인 걸 감안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