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손님이 한 차례 휩쓸고 가서 그런지 놋그릇 대신 뚝배기로 식사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맛은 변하지 않네요! 인하의 국밥은 돼지 향을 맛깔나게 잘 살린 느낌입니다. 처음에 국물을 먹으면 조금 짠 듯 한데 밥알이 불면서 저절로 간이 딱 떨어지니 고기부터 찬찬히 건져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고기도 당연히 맛있었구요. 다 먹고 뒤돌아서니 약간 양이 부족한 거 같아서 순대 반접시를 시킬 걸 하고 살짝 후회를 했드랬습니다ㅋ... 더보기
0.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드님이 하신다고 하는데 어디 계신거죠. 1. 점심 약간 비껴서 13시 쯤 갔는데도 거의 꽉 차있었어요. 놀란거는 혼밥하러 오신분이 많다는거? 저까지 4명정도가 혼밥을 하고 계셨는데 보통 이런경우 잘 없어서 놀람. 2. 순대국밥 시켰는데 이미 다 완성이 되어서 나옵니다. 밥도 다대기도 이미 다 말아져서 나오고 8000원. 먹고 느낀 점은 미묘하게 맛있다. 막 엄청 맛있는건 아닌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