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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집에 가면 100번 중에 95번은 짬뽕을 먹는 짬뽕파로서 이 쫄깃한 면발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짬뽕 먹으면 맨날 뒤로 갈수록 불어서 다 못 먹을 때도 종종 있는데, 여기서는 다 먹을 때까지도 쫄깃한 식감이 처음 그대로 유지되어서 좋았다. 면보다 국물파인 일행도 칼칼한 백짬뽕 국물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시골짬뽕
경북 영주시 대학로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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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일인가요. 소백산 하고 태백산맥 사이에 찡겨 영하의 날씨에 높새바람을 정통으로 맞던날, 뜨끈한 짬뽕이나 묵어보까하고 와이프 저 애기 셋이 드간 집은 짬뽕드시는 분들로 만석인데. 맛이 왜이케 좋나요? 가격도 7000원이고, 탕슉도 신선하고 수준급이고. 무엇보다도 홍합을 말린 홍합을 써서요 씹는맛도 좋고 제대로 된 홍합향이 올라옵니다. 국물은 걸쭉한 스타일-역시 소고기의 고장 영주라그런지 사골국물 베이스인데 해산물향도 굿...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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