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페인클럽". 스페인 음식하면 아직은 생소한 게 사실인데, 한국에서 괜찮은 스페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분위기도 좋았고 재작년의 스페인 여행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음. 추천 : ) '빠에야'. 스페인 여행 가는 한국 여행객에게 한 가지 단어만 알려줄 수 있다면 알려줘야 하는 말이라는 빠에야 먹을 때의 <씬 쌀 뽀르빠보르> (Sin sal por favor). 대단한 말 같아 보이지만 뜻은 <소금 좀 빼... 더보기
재방문 후 재평가. 하몽은 뭐 변함없이 괜찮긴 한데 빠에야는 샤프란 때문에 비싸게 받는건가 하고 불안해하며 주문했는데 이게 왠걸 밥에서만 약간 향이 날뿐 아껴도 이렇게 아낄수 있나 싶었다. 쓰잘데없이 토핑만 과하게 해서 가격책정을 어거지로 한게 눈에 보였다. 밥도 약간의 누룽지 느낌. 스페인을 내가 아직 가보지를 못해서 현지에서 빠에야를 먹어본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이곳의 빠에야는 터무니 없다는 답변이.... 그리고 감바스 알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