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예약가능
주차가능
유아의자
간이 되어있지 않다. 깔끔한 국물. 정구지 무침과 새우젓, 소금, 다대기를 동원해 간을 맞춰야 한다. 원래 아무것도 넣지 않고 슴슴하게 먹는 편인데도 처음 간이 워낙 낮으니 넣으면서도 갸웃거렸다. 간을 맞추고 나니 맛있게 먹었다. 저는 섞어국밥을 먹었는데, 고기와 내장의 질 모두 좋았다. 8000원/8500원이란 가격을 생각한다면 불평하긴 쉽지 않다. 하지만 저는 경상도에선 찐하고 돼지냄새가 나는 국밥을 먹고 싶다. 이번 제 별... 더보기
저는 국밥평화주의자, 박애주의자로써 남쪽 분들의 특유의 돼지국밥만세론을 딱히 안좋아했거든요. 예전에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돼지국밥 먹어도 딱히 기억에 안남을 정도로. 근데 여기는 '어? 이래서 돼지국밥먹나? 이거 먼저 먹은 사람은 순대 들어간 국밥 안좋아할만한데?' 싶더라구요. 가격좋고 잡내 안나고 고깃물 특유의 감칠맛이 잘 정돈된 맛이었어요. 고기도 많이 넣어주셔서 3인분 포장했는데 1.5인분어치를 3일동안 먹었어요. 다음에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