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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소머리곰탕 18,000 남자는 사장님 여자는 아줌마 남자밥 여자밥 구분하시는 게 양 차이 나나봅니다 같은 돈 내는 사람 서운하게 맛은 있어요 밑반찬 간장이랑 양파된장무침이 특히 맛있음 곰탕에 돼지껍질 같은 건 왜있는지 모르겠음 재방문은 안할듯
한우 소머리 곰탕
인천 미추홀구 소성로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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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구 용어 5툴 플레이어(공주수 다 잘하는 선수)에서 따온 용어인 원툴(한가지만 잘함…)이란 단어가 국내에서 종종 쓰이는데 이거 콩글리시겠죠? 어쨋든 맛 원툴의 문학구장 옆 국밥집입니다. 2. 음식 하나만 따지면 이 집 앞에 세울집이 몇 개 생각 안날 정도로 압도적인데. 가격과 위치 무엇보다 주인 할머니가… 일단 괴팍한 편이신데 밥만 잘 먹으면 문제는 없을거 같긴 합니다. 저는 감히 밥상머리 앞에서 스마트폰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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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불모지중의 불모지인 동네에서 리뷰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신기하여 다녀왔습니다. 아니, 근데 여기는 리뷰를 안 남길수가 없는 곳이네요ㅠㅠ 어제 먹고 감동해서 바로 씁니다...ㅎ 내비 찍고 도착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허름하고 어수선한 외관과 내부에 당황했던 것도 잠시.. 걱정과 불안은 뚝배기에 가득 담겨 팔팔 끓는 국물 한숟갈만 떠먹으면 싹 사라지고 연신 감탄사만 내뱉게 됩니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국밥 중에서 제일 맛있었... 더보기
4.5/5 한우소머리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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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소머리국
사진에서 보듯, 노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허름한 집이다. 반찬들의 간은 전반적으로 짠 편. 후추통은 있으나 소금통이 없는데, 어쩌면 짠 반찬들이랑 알아서 어울리니 그냥 먹으라는 무언의 표시 같기도. 내가 갔을 때는 점심장사 끝물이라 한가한 편이었으나, 그날 재료 다 팔리면 문 닫아서 영업시간이 일정치 않다고 하는 걸 보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숨겨진 맛집인듯. 맹한 맛이 없이 꽉찬 돌직구로 진하게 입에 감기는 맛이다. 안에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