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커피
BoAt coffee
BoAt coffee
오래간만에 즐거운 곳 찾았네요 ☺️ 스비님 @slyde 추천으로 계속 가보려고 기회만 엿보다가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공간이 작을 줄 몰랐는데요. 약간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만의 아지트? 랄까요 ㅎㅎㅎㅎ 먼저 라떼를 마셨는데 “뜨겁게 해드릴까요 따뜻하게 해드릴까요” 라고 물어봐주시는 부분에서부터 아 이 집 찐이구나 싶었습니다. 스팀 너무 부드러우면서 아주 적절한 온도로 만드셔서 라떼 질감도 실키하고 밸런스도 너무 좋았어요. 커피... 더보기
이 날씨 (6도)에도 아이스를 포기할 수 없어서 아바라… 바닐라빈 미쳤어요. 찐~하게 바닐라빈 우리고 계시던데 걸쭉하다 싶을정도로 진합니다. 바닐라빈이 너무 많아서 먹다보면 아 이거 사실 잿가루 아님?? 하고 자세히 살펴봤는데 맞아요 전부 찐이야… 겁나 맛있음 ㅠ 마셔본 바닐라라떼중에서 바닐라빈 제일 많음 홈카페에 조금 관심 있는분이면 보면서 어! 할만한 재료들이 보입니다. 라빠르쉐 같은? 재료도 좋은거 쓰시고 원두 한번씩 내... 더보기
주말 아침에 다녀온 보트커피. 처음 내려보는 지하철역에서 언덕을 오르며 어떤 카페일까 궁금했어요. 먼저 다녀간 분들과 비슷하게 카페보다는 누군가의 아뜰리에에 놀러온 기분이었습니다. 처음 왔다고 하니 밀크티를 내어주셨고, 원두가 다 소진됐다고 해서 다른 가게의 원두로 내려주신 브루잉 커피를 마셨습니다. 카페에 앉아있는동안 이따금씩 동네분들이 다녀가시는 모습, 서로 즐겁게 안부를 묻는 대화를 듣는 분위기가 따뜻했어요. 카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