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지인들과 가자가자 했었는데 첫번째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날에 가게 휴가를 갔고 두번째는 말없이 문이 닫혀있어 가지못했다. 고작 곱창전골일 뿐인데 이렇게 애를 태우다니! 하지만 요번에 애매한시간에 방문하니 사람도없고 딱 좋았다. 자글자글 끓어가는 소리에 한입 떠먹으니 소주가 술술 들어간다. 사진은 중자 인데 생각보다 건더기가 많고 육수는 계속 부어먹을 수 있기에 내가 소주에 취하는게 더 빠를것같았다. 실제로도 그랬고. ... 더보기
녹진하고 꾸덕해서 술이 술술 들어가는 #순대곱창전골 금요일 퇴근 후 방문하여 1시간 반 이상 기다린 것 같다. 다행히 간이의자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 힘들진 않았다. 기다리고 있다보면 사장님이 친근히 이름을 불러주시며 이탈자(?)가 없는지 중간중간 체크하신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여기 맛있는데‘라며 한 마디씩 보태고 간다. 이용시간이 최대 2시간으로 정해져 있긴한데 가게가 넓지 않고 술을 같이 먹는 음식이라 회전율이 좋진 않다.... 더보기
돼지곱창 순대곱창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 내가 먹어도 맛있는 맛! 국물이 감자탕같고 아주맛있었고, 순대나 고기도 잡내 안나고 괜찮았다. 식당이 몹시 오래됐고 위생적이진 않지만 뜨끈한 국물 곱창전골 좋아하신다면 만족할듯! 접객이 최악이라는 글을 많이봐서 긴장했으나 케바케인듯. 어떤 이모님은 친절하셨고 어떤 이모님은 무서우심..🥲 볶음밥은 직접 만들어먹어야하는데 취향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꿀팁은 국물이 넘 적지않나? 싶을때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