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주가
龍山酒家
龍山酒家
몸이 많이 안 좋아져스 먹을 수 있는 이 집 메뉴가 많이 제한적인데 그래도 계란볶음밥과 이 맑은 야끼소바는 여전히 먹을 수 있어 좋다. 오랜만에 이른 야식. 베이컨은 빼고 양배추 많아서 굳. 뜨겁고 생강향 강하고 맛있음ㅎㅎ P.S)주점인데 술도 안 시켰으니 십분컷하고 나왔다. 술 안 시켜도 봐주는 고마운 주점이고, 음식도 딸랑 하나 시켰으니 응당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뿐만 아니라 주류 필수 아니... 더보기
대중식당으로 오래오래 살아남기 위해서인지 메뉴 전부 조금씩 타협점이 있지만 대부분 체감되는 존재감이 거의 없게 지점을 잘 골라 타협했기에 큰 아쉬움은 없어요. 연두부를 쓰지 않는 것, 브라질산 닭고기를 쓰는 것 정도인데 연두부에 꿇리지 않게 조리하시는데다 닭은 손질, 특히 기름 제거를 엄청 신경써 하시기 때문에 잡내나 물컹함을 느낀 적이 아직 한 번도 없는. 오히려 덕분에 좋은 가격으로 여전히 유지 중인 것 같기도 하구요. ... 더보기
요리라고 하기보단, 안주에 가까운 Mj지수 4 추천 메뉴 : 라조기(23000) 마늘쫑볶음면(16000) 사실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음식 전체가 간이 쎄서. 근데 같이간 술꾼 형은 완전 맥주 부르는 맛이라면서 좋아하더라고. 라조기가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깐풍기를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 단맛이 강할 주 알았는데, 단맛 거의없이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은 은은한 맛이었다. 마늘쫑볶음면. 예전에 ... 더보기
매우 오랜만에 재방문. 기연각 마파연둡만 줄창 먹다가 먹어서 그런가 그냥 두부 쓴 마파두부인데도 넘 맛있어서 말 그대로 얼굴 접시에 돌격 앞으로! 헙흐헙 먹었습니다ㅎㅎ 면 추가하고 고수 추가도 했는데, 단순히 면 위에 마파두부를 올리거나 반대로 제공하는 대신! 폭풍웍질로 마파두부 볶다가 면 투하하고 몇 차례 더 웍질해 면까지 일체감 높은 '볶먹' 상태로 주신 것도 아주 맘에 들었던 부분. 그냥 마파두부 올린 면이 아닌, 여러모... 더보기
비오는날 11. 빗소리 들으며 식사하기 좋은. - 사장님께서 술집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신 곳이라 빗소리 들으며 한 잔하기 좋은 곳이라고 해드리고 싶은데ㅠ 내가 알쓰이기도 하고.. 내 생각에는 야식 먹기 좋은 곳에 더 가까워서리ㅠ. 사실 무더위가 극심해진 뒤로.. 아침밥에 점심밥, 저녁밥은 먹기 싫어하고 어느 정도 선선한 밤이 되어야 뭐라도 먹고 싶어 날뛰는 성향이 강해졌다. 자연히 야식을 수시로 찾게 되었고.. 집에서도... 더보기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 홀릭들끼리 어제 바로 모였다. 숙대입구 인근에 위치한 중식 주점인 용산주가다. 공간의 70프로는 바 테이블이 차지하며, 가장 안쪽에 4인 테이블이 있어 단체도 예약한다면 큰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각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는 것도 장점. 눈치 안보고 충전할 수 있다. 메뉴는 8종류의 메인과 4종류 사이드로 메뉴판 넘겨가며 찾을 필요 없이 한장으로 판가름 가능하다. 4명인데 기회는 이... 더보기
중식 밋업 만만세!! 라조기는 매운 향이 솔솔 올라온거에 비해서는 소스가 생각보단 안 맵고 살짝 알싸한정도?? 맛있게 먹었어요 마파두부!!! 두부도 굉장히 부드럽구 얼얼한 맛도 좋았어요. 같이 먹은 볶음밥이 고소하면서 고슬고슬하고 맛있었습니당 제일 기대했던 마늘쫑볶음면은 역시나 !!! 맛있었어요 간이 좀 세긴 했지만 맥주와 먹기엔 굿! 기스면은 먼가 진정되고..담백한데 후추후추한 맛 ㅎㅎ 낫 배드~야끼소바 또한 후추후추해~22 ... 더보기
✅️wo xihuan pijiu~ 중식은 자고로 다같이 가서 메뉴뿌시기 해야 제맛. 감사하게도 어여쁜 레이디들과 꽃밭밋업을 갖게 되었어요! 사실 이름이 용산주가인 것 치고는 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있는 퓨전중식당. 외관도 꽤나 힙하고 내부도 어둡고 포인트로 초록조명을 사용한 것이, 데이트나 모임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6인이라 맨 안쪽에 있는 6인테이블에 착석. - 라조기(/23000) 제일 먼저 영... 더보기
핵지각한 탓에 제일 유명한 마늘쫑면만 맛보았습니다! 기다리게 만든 밋업 멤버분들께 다시한번 죄송 ㅠㅠ 엄청 늦은 주제에 또 배는 고파서 메뉴 추천을 받아 주문한 마늘쫑면. 최대한 빠르게 먹고 싶어 면치기 시전 했는데, 한 젓가락 먹자마자 확 느껴지지는 느끼함. 최근 들어 해동취가 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내가 느꼈던 느끼함도 여기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다. 엄청 기름지고 간이 센것이, 안주거리로 할만한 음식인가 싶어 그자리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