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사명감에 리뷰쓰는건 처음인듯. 이집이 바로 혁명이다.
고향집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7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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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가 아니라 서문시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제대로 된 칼국수. 1시에 가니 사람이 미어터졌다. 주문에 한참 시간이 걸렸지만 음식은 금방 나왔다. 전이 맛난데 가격이 저렴한 것도 이집의 장점. 자리가 불편한 것과 잔치국수가 없는건 아쉬운 점.
경북 손칼국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41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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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는 합격점. 짜장면은... 이렇게 큼직하게 썰고도 흡족한 곳은 신신원밖에 없었는듯. 면과 재료가 따로 논단 느낌이고 큰 인상이 없었다. 딴 요리도 먹고 판단해야겠다.
영화장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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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가보지도 못했는데....
경발원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21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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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평잘알이라 생각했는데... 나는 아직도 평알못인가 아님 이쪽 계열이 심각히 내 취향이 아닌것인가. 지나치게 싱겁고 인상이 없다. 짜다시는 분이 많고 내가 알기로도 의정부 계열은 좀 짭조름한데 전혀 그 느낌이 없었다.
을지면옥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12
충동적으로 방문한 곳. 기본기가 좋은듯한데 맛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팔보채가 거의 6만원인건 처음 보는데 조개류에선 비린내가 좀 난다. 그래도 마파두부는 대만족.
풍태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116
노린내나는 노포지만 정감있고 맛이 진하고 죽인다. 가격만 조금 낮았으면 완벽했다. 국수사리 제공도 좋다.
마산설렁탕
대구 중구 경상감영1길 41
그냥저냥 갈만한 곳. 동네에 대타가 없어서가는데(뭄뭄은 이제 그맛이 아니고) 특정 종류빼고는 너무 평범하고 그 주제에 비싸다.
상무초밥
대구 달서구 와룡로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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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싸지만 참치니까 그러려니 싶고... 참치 특유의 얼린맛이 좀 있지만 이집은 그래도 적은편. 도쿠리 사케 뭔진 몰라도 괜찮다.
이춘복 참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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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지친 몸을 이끌고 방문. 한마리는 과할듯해서 료리류를 먹으려했는데 닭이 필수라더라. 그래서 동양탉을 먹었다. 맛좋고 혼자왔다고 목오이 서비스도 주고 다 좋은데 혼자와서 서럽긴 하고 구운닭의 기본적인 한계인 퍽퍽함이 다 가시진 않더라. 단체방문하면 더 좋을듯. 다음에 여럿이서 토벌해봐야겠다. 맥주가 좀 너무 비싼것도 흠.
남영탉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