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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어째서 새벽에 닭들은 꼭이오~ 하고 우는 걸까? 어릴적 외할머니집에서 자다 일어나면 마당에서 키우는 닭들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딱 그 꼭이오~ 하고 울던 닭으로 만든 큰 토종닭 야키토리집. 워낙 씨알이 굵다 보니 꼬치 하나를 두세번에 나눠 먹기 힘들도 한두입에 왕창 넣고 씹는 맛이 있습니다. 이집에서 주목할건 기가막히게 섬세한 수준의 굽기. 아무래도 커다란 닭이니 만큼 껍질도 두꺼울수 밖에 없는데 ... 더보기
“심상치 않은 신생 야키토리 오마카세” 교내 동아리 분들과 야키토리 미유에 갔습니다. 닭가슴살, 허벅지살부터 닭벼슬, 비장, 대동맥, 정소까지 다른 야키토리야에서는 보기 힘든 부위들도 맛보았는데요. 부위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살아 있어 먹는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공룡처럼 큰 토종닭에서 나오는 기름지고 바삭한 껍질, 촉촉한 육즙, 연한 육질은 다르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짭조름하니 안주 간으로도 기가 막히게 맞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