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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하는 대학생

평범한 대학생의 맛집 탐방기
서울/수원

리뷰 158개

“천연 숙취유발제” 다음날 숙취로 두 동강이 난다는 동강나루터에 갔습니다. 메기와 참게에서 우러나오는 매운탕은 끓일수록 감칠맛이 더 깊어져 정신을 차려보면 술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특히 덜 익었을 때, 살짝 단단한 수제비 사리와 고단백의 메기가 기가 막히더군요 😵 함께 나오는 김치 역시 적당한 산미로 국물에 좋은 곁들임이 되어주고 무한으로 리필되는 육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 더보기

동강나루터

서울 중구 을지로 99

“추억이란 건” 언제나 웨이팅이 있는 신토불이 떡볶이 이날도 10분간의 기다림 끝에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떡볶이는 첫 입에 혀를 치고 올라오는 매콤하지만 깔끔한 소스가 다시 오게 하는 묘한 중독성이 있어 이 집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비결을 단번에 납득시킵니다 다만 같이 나온 사이드는 아쉬운 편 🥲 만두는 튀김옷에 비해 내부 소가 너무 부실했고 핫도그랑 계란 역시 평범한 기성품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더보기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

서울 광진구 자양로43길 42

“한국 쇼유 라멘의 고점” 여러 라오타분들께 추천받은 요아케 주말 오전 10시에 맞춰서 원격 웨이팅을 거니 삽시간에 마감이 되더군요 담려계인만큼 라멘 비주얼은 맑고 깔끔한 인상이었는데 맛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닭, 돼지 차슈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향미유와 함께 한층 더 깊은 풍미를 만들었고 은은한 멸치 향이 이를 감싸주니 염도가 과하게 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었... 더보기

요아케

서울 중구 퇴계로74길 9

“웨이팅 없이 남영돈을 갈 수 있다고요?” 최근 이런저런 일들이 겹쳐 스트레스 풀 겸 지인과 방문한 남영돈 본점과 달리 매장 공간이 넓은 편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브리살은 상향 평준화가 된 데다 그동안 맛있는 곳들을 많이 다녀서인지 처음 먹었을 때의 충격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웠고 항정살은 같이 간 지인과 감탄이 나올 정도로 확실히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두툼하게 올라온 지방에서 나오는 아삭한... 더보기

남영돈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6길 32

“순대 하나는 확실한 곳” 집 근처에 있는 백암왕순대에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걸쭉한 스타일이라 한 숟갈 뜨자마자 진한 국물 맛이 확 들어왔는데요 특히 순대 속이 꽉 차 있어 깊은 맛이 더해졌고 퀄리티 자체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내장의 양은 상당히 아쉬운 편 별로 안 먹은 것 같은데 밥과 국물만 남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집 근처에 이만한 순댓국집이 있다는 건 꽤 큰 축복인 것 같습니다 :) 국밥 🍚 (₩11... 더보기

백암 왕순대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8길 27-6

“깻잎 하나로” 떡볶이 먹으러 아차산역 인근에 다녀왔습니다 저같이 혼자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1인세트도 있었는데요 🥲 맵고 단맛이 강한 떡볶이인데 소스가 걸쭉하지 않아 깔끔했고 풍성하게 올라간 깻잎이 신의 한 수였어요 🍃 순대는 무난한 당면 순대고 튀김은 눅눅한 편이라 다소 아쉬운 편 5호선 라인이라 간단하게 식사 때우기 좋을 것 같아요 😅 1인 세트🍴(₩7,500) 맛 😋 4.8/6 가성비 💰 2/2 서비스 🍽 ... 더보기

순금이 떡볶이

서울 광진구 자양로43길 43

“이탈리아 음식의 변주” 드디어 다녀온 오르조 바삭한 그리시니를 아잉거 맥주와 곁들이니 시작부터 스트레스가 날아가더군요 😮‍💨 비프 카르파초도 고소한 견과류와 루꼴라의 쌉싸름함, 발사믹의 산미가 고기의 풍미를 끌어올려 맥주 안주로 좋았습니다 대표메뉴인 화이트 라구 타야린은 꾸덕한 소스가 트러플 향을 머금은 채 생면에 감기니 말할 필요도 없었어요 생각보다 놀랐던 건 수비드 항정살 지금껏 ‘수비드’라는 이름만 단 곳... 더보기

오스테리아 오르조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

“Simple is the best” 도쿄 아부라소바 전문점 멘친테이의 분점이 대치동에 있다길래 오랜만에 갔습니다 언뜻 보면 반숙 계란과 기름뿐이지만 면에 촥촥 감기는 흡착력이 매력적이었는데요 면 자체의 탄력과 수분감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간은 자극적이지 않은 편인데 오히려 그 깔끔함 덕분에 본점의 내공을 멀리서나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기본 차슈가 딱 한 장이라 허전한 마음은 있네요 🐷 다음에 갈 때는 차슈를 잔... 더보기

도쿄 멘친테이 혼포

서울 강남구 선릉로64길 11-5

“일본에서 만난 남인도식 커리” 일본에서 카레를 안 먹고 가긴 아쉬워서 다녀왔습니다 일본식 카레도 좋지만 현지 인도 커리가 일본에서 어떻게 변형되었는지 궁금해서 갔다 왔는데요 입구에서부터 향이 강한 걸 보니 제대로 찾아갔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치킨 커리가 입맛에 가장 잘 맞았고 콩 카레는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다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엄청 맛있기보다는 각 커리마다 향신료의 포인트가 하나씩 살아 있었어요 오렌... 더보기

百薫香辛食堂

〒541-0054 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本町3丁目5−5 プラスB 2F

“화려한 변신” 타베로그 백명점에 있는 야키토리 집에 갔습니다 달걀 껍데기를 그릇 삼아 나온 에피타이저도 인상적이었지만 소금과 타레 두 가지 베이스 소스에 상큼한 우메보시 페이스트와 치즈 가루 등을 더한 꼬치들은 닭으로도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는 걸 느끼게 해줬습니다 약간의 느끼함은 사케와 네추럴 와인이 잡아주었어요 😅 2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런 코스를 경험할 수 있어 여러모로 충격을 받은 하루였네요 오마카세 7... 더보기

炭火焼鳥コクレ

〒553-0003 大阪府大阪市福島区福島区福島3丁目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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