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
“노량진은 노량진이다” 방어를 먹고 싶어서 초장집도 안 잡고 형제상회 방어를 샀습니다. 같이 간 분한테 혼날 뻔했지만 이른 시간이라 다행히 잡았네요 😮💨 정찰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바가지를 맞을 걱정이 없고 방어 두께도 정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제철을 맞아 기름이 통통하게 오른 방어는 서걱서걱하니 왜 다들 여길 찾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방어도 맛있었지만 의외로 기억에 남았던 건 매운탕 국물이 얼큰하니 방금 ... 더보기
형제상회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요리가 맛있는 와인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갔던 와인바 킷쵸 짭조름하고 점도 있는 라구 생면 파스타와 느끼할 수 있는 버터 파스타에 녹진한 우니를 올린 스파게티니 치미추리 소스를 입은 양갈비까지 메뉴 하나하나가 쉬라와 곁들이기 좋게 간이 잡혀있었습니다. 마지막에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새콤한 망고 플롯도 디저트로 마무리하기에 좋았네요 :) 1+1 콜키지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조만간 한 번 더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어란 성... 더보기
킷쵸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98
#2025연말결산 연말결산에 가장 올릴만한 곳이 어딜까 생각하다가 가장 많이 간 양식당인 디핀을 올렸습니다. 아끼는 사람들이랑 외식할 때 학생이라는 신분이다 보니 유명세가 있으면서도 맛이 어느 정도 보장되고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곳을 고르게 되더라고요 물론 더 좋은 곳이 있을 수도 있지만 디핀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아는 누나랑 술 마시다가 취소 자리를 잡아서 갔는데요. 한 달 전이랑 메뉴가 달라졌더라고요... 더보기
디핀
서울 중구 퇴계로 411
“색안경을 벗는다면” 오랜만에 형들이랑 감자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전부터 알고 있던 곳이었지만 카카오맵 평점이 낮고 바이럴도 심한 것 같아서 보류했던 곳인데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푸디분들의 평가와 형님들의 추천으로 믿고 갔어요 이날 주문한 건 감자탕 중. 다데기가 완전히 풀리기 전에는 예상과는 달리 맑은 국물이라 편하게 시작하기에 좋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들깻가루가 국물 전반에 스며들어 그라데이션처럼 점점 진해지는데 ... 더보기
오준이네 감자탕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20
“노계의 맛 🐔” 오랜만에 혼술하러 남대문시장에 갔습니다. 샤토를 하면서 모임 이외의 술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요즘 싱숭생숭한 일들이 많아서 이날은 당기더군요 🥲 노계라 살은 뻑뻑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과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곳이에요 육질이 세서 처음에는 아닌가 싶다가도 기름진 닭 껍질과 함께 싸서 짜릿한 염분의 간장에 찍어 먹으면 쓰디쓴 소주도 달게 느껴집니다 취할 때쯤 고춧가루랑 후추, 소금을 재량껏 ... 더보기
닭진미 강원집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22-20
“냉면의 왕 👑” 1년을 미루다가 첫눈이 오는 날 갔습니다. 전부터 가려다가 웨이팅이 심하고 본가와 거리도 멀어서 갈 엄두가 안 났는데요 다행히 이날은 얼어 죽기 전의 날씨라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 우래옥은 입장부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이날 주문한 냉면도 고기에서 밴 본연의 육향이 진하게 나는데 인위적인 느낌이 없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압도적이다’라는 표현에 가장 잘 ... 더보기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인생은 낭만이다🍷” 제가 운영하는 동아리에서 늘 가는 그곳입니다. 매번 ‘사진을 찍어 놓아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술 마시느라 바빠서, 과제 때문에 바빠서, 안 올린 곳인데요 늘 먹는 옛날 통닭은 뜨끈뜨끈하고, 바삭바삭하니 소주가 술술 들어가고 껍데기는 자극적인 매콤함이 올라오니 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닭발, 계란찜, 볶음밥도 맛있어요! 어느덧 다음 주면, 동아리 회장으로서 마지막이네요 회장으로 반... 더보기
빨간 석쇠구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 259
“푸짐한 양, 아쉬운 가격” 봉사하러 갔다가 오랜만에 옛날 돈까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프리미엄 돈카츠의 엄청난 발전에 밀려 굳이 찾아가지는 않았었지만 몸도 마음도 지치니 찾아가게 되네요 😮💨 돈가스는 경양식 돈까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도 두툼했고 이 집만의 수제 소스는 바삭한 돈가스 튀김의 투박함을 따뜻하게 감쌌어요 된장찌개의 칼칼한 조미료 맛과 푸짐한 밥양 슴슴한 열무김치 역시 배를 든든하게 채우기에 ... 더보기
참진 돈까스 보리밥
서울 송파구 송이로 200
“한층 더 발전한 마제소바” 아주대 근처 라멘집 멘야쿠마에 갔습니다. 학교에서 거리가 있고 버스 타고 가기도 애매한 곳이라 자주 가보지는 못했는데요 입구에서는 늘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 상이 반겨주고 있어요 지금 보니깐 제 아이디랑 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 한 학기 만에 다시 먹은 마제소바는 지난 학기보다 한 층 더 발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보다 간이 세져 재료들의 개성이 살아났어요. 특히 살짝 그을... 더보기
멘야쿠마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0번길 10
“홍대에서 내려온 츠케멘” 홍대에서 눈여겨보던 멘타카무쇼의 분점이 광교에 있다길래 찾아갔습니다. 첫 번째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 문제로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매장 누수 문제로 못 가 세 번의 시도 끝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 이날도 저만 궁금한 건 아닌지 애매한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기대 끝에 먹어본 츠케맨은 ‘농후‘라는 이름에 걸맞게 염도가 높았습니다. 점도가 높은 츠케지루는 비리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다음에는... 더보기
멘타카무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