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
“고평가” 지인이었던 사람의 지각으로 오스테리아 샘킴을 당일 취소하고 간 봉천다찌 세상에는 참 기본적인 소양을 못 갖추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튼 음식 평가만 하자면 쑈맥은 쇼츄 맛이 살짝 느껴지는 무난한 맥주 가리비 관자 삼합은 우니와 관자 모두 퀄리티가 아쉬웠고 전어도 맛있긴 했지만 상남스시에서 먹었던 전어와 비교하면 선도 차이가 꽤 컸습니다 그나마 고등어는 괜찮았고 찐 전복 감자밀푀유는 게우 소스가... 더보기
봉천다찌
서울 관악구 봉천로 520-1
예전부터 궁금했던 로마냐에 갔습니다. 제가 한참 학교를 다녔을 쯤이었던 광교 시절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곳이었지만 개인 일정 때문에 가지 못하다가 이제는 예약조차 어려운 곳이 되었는데요 오늘 가서 들었던 생각은 ‘왜 이제 왔지?’ 였습니다. 처음 나온 아란치니는 보기와는 다르게 포만감이 있었어요 뜨거운 아란치니 안에는 쭉 늘어나는 치즈 진한 맛을 내는 버섯과 맨 위에 올려진 트러플까지 포션은 작지만 기억에 남았네요 까르... 더보기
뜨라또리아 로마냐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14길 11
산청숯불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재래식 소금구이는 두툼한 고기를 엇썰어서 식감이 입체적이었어요. 씹을수록 쫄깃함이 느껴졌고, 고기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고초장 양념구이는 태양초 고추장 특유의 맵고 달달한 양념이 인상적. 생각보다 기름졌고, 두께는 얇은 편이었네요 육향이 강하진 않았지만, 항정살도 특유의 두툼한 비계가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의외로 반찬 파채, 갓지짐, 콩잎무침 모두 간이 쎄서 고기랑 조화가 좋았네요... 더보기
산청 숯불가든
서울 중구 을지로 114-6
맛있다고 하길래 전부터 궁금했던 곳입니다. 처음 나온 메밀 콤부차는 메밀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도 탄산수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고, 이후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메밀을 풀어낸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 메밀면이었는데요. 구수하면서도 진한 메밀의 풍미가 좋았고, 쯔유의 염도도 과하지 않아 면 자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금을 아주 조금 찍어 먹는 것도 잘 어... 더보기
소바 쥬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5
이리에라멘에서 진한도미시오를 먹었습니다. 진한 도미의 맛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국물이 맑아서, 개인적으로는 진한도미시오보다는 보통 도미시오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도미의 맛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면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차슈도 살짝 간이 되어 있어 맛있게 먹었네요 바삭한 텐카스에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이 잘 어울렸던 와사비밥도 굿. 다만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전체적으로는 예상 가능한 맛이 아니었나... 더보기
이리에 라멘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전체적으로 네타의 각과 식감이 인상적이었던 오마카세 잿방어는 샤리 한 톨 한 톨이 살아있었고 광어지느러미는 꼬들꼬들하면서 술이랑 먹기에 좋았습니다. 중간에 내어주신 줄전갱이와 갑오징어는 찔릴 듯한 각이 살아있어 기억에 남았네요 청어는 은은한 허브가 올라가 있어 등푸른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이 기분 좋게 올라왔고 진하고 부드럽게 으스러지는 장어와 참치 뱃살도 굿 추가로 부탁드린 전어는 비린 맛이 꽤 강했는데 오히려 이런 ... 더보기
상남스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4길 64
이전 후 처음 가봤다 공간 자체는 이전보다 훨씬 세련된 느낌인데, 테이블을 너무 많이 욱여넣은 탓인지 식사하기 불편할 정도로 공간이 좁게 느껴졌다. 그 아쉬움은 식사에도 이어졌다. 니쿠마제멘은 뭔가 예전 맛이 나는 듯하면서도 하나씩 아쉬운 느낌.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전보다 약해진 것 같고, 니쿠도 예전만큼 맛이 확실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소스 역시 전보다 간이 세지 않다. 무엇보다 그냥 마제멘을 먹고 싶었는데, 키오스크... 더보기
멘야 고코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39번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