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
“일본에서 만난 남인도식 커리” 일본에서 카레를 안 먹고 가긴 아쉬워서 다녀왔습니다 일본식 카레도 좋지만 현지 인도 커리가 일본에서 어떻게 변형되었는지 궁금해서 갔다 왔는데요 입구에서부터 향이 강한 걸 보니 제대로 찾아갔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치킨 커리가 입맛에 가장 잘 맞았고 콩 카레는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다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엄청 맛있기보다는 각 커리마다 향신료의 포인트가 하나씩 살아 있었어요 오렌... 더보기
百薫香辛食堂
〒541-0054 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本町3丁目5−5 プラスB 2F
“화려한 변신” 타베로그 백명점에 있는 야키토리 집에 갔습니다 달걀 껍데기를 그릇 삼아 나온 에피타이저도 인상적이었지만 소금과 타레 두 가지 베이스 소스에 상큼한 우메보시 페이스트와 치즈 가루 등을 더한 꼬치들은 닭으로도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는 걸 느끼게 해줬습니다 약간의 느끼함은 사케와 네추럴 와인이 잡아주었어요 😅 2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런 코스를 경험할 수 있어 여러모로 충격을 받은 하루였네요 오마카세 7... 더보기
炭火焼鳥コクレ
〒553-0003 大阪府大阪市福島区福島区福島3丁目11−13
“봄에도 제철은 있다” 오랜만에 노량진에 갔습니다 방어로 가득한 겨울이 지나 벚꽃이 필 무렵이 되면 회를 피하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봄에도 제철은 있었습니다 오돌토돌한 껍질이 매력적인 참돔 탄탄한 식감의 봄 도다리 지방 가득한 숭어와 제철은 아니지만 연어까지 산란기라는 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서울 최고의 수산시장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예전과 달리 앱으로 주문까지 되는 걸 보면 많이 편해졌네요 ㅎㅎ 까바... 더보기
전라상회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홍대를 안 가더라도” 홍대에 라멘 상권이 몰려 있다 보니 라멘은 늘 저에게 접근성이 아쉬운 음식이었는데요 환승 없이도 갈 수 있는 군자역에 토리파이탄을 잘하는 곳이 있다길래 찾아갔습니다 명성대로 유니드라멘은 수비드로 조리해 뻑뻑함이란 없는 닭 차슈 느끼해질 때쯤 변주를 주는 토마토의 산미와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까지 묘하게 양식이 스며든 한 그릇이었습니다 국물은 보통의 토리파이탄보다 맑은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 좋을... 더보기
유니드 라멘
서울 광진구 능동로37길 44
“본토의 맛” 오사카에서 돈가스 프랜차이즈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뉴베이브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주문한 건 ‘하야시 SPF’ 품종의 돼지 한 입 먹자마자 느껴지는 건 느끼함 없이 바삭하게 살아 있는 튀김의 존재감이었는데요 생 빵가루를 사용해서 두툼한 돼지 본연의 향과 맛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소스에 다양한 옵션이 있는 것도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가격대가 많이 높고 부위에 따른 약간의 아쉬움은 있는 편 다... 더보기
New Babe(ニューベイブ)
〒540-0026 大阪府大阪市中央区内本町2丁目3−8 ダイヤパレスビル 104
“원조의 맛” 공화춘의 계보를 잇는 신승반점 역사를 두고도 여러 말들이 많지만 초기에 짜장면이 판매되는 모습이 이와 비슷했을 것이라 추측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유니짜장은 잘게 다져진 고기의 식감과 고소하면서 짭짤한 춘장의 조화가 인상적이었고 찹쌀탕수육은 달콤한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어 과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파채가 적절히 균형을 잡아 묘하게 꿔바로우 생각났습니다 가격이 아쉽지만 역사의 한 페이지를 경험하는 비용이라... 더보기
신승반점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31-3
“군만두 하나만으로” 예약을 못 해서 오픈런으로 간 경파 이곳의 주인공은 바삭한 튀김의 생등심 탕수육 혀가 아플 정도로 매웠던 불짜장도 아닌 군만두였습니다 만두피에 갇힌 육즙과 촉촉한 고기 속을 꽉 채운 내용물 극강의 바삭함을 자랑하는 튀김까지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어 연남 편의방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고량주를 아끼지 않은 연태하이볼 덕분에 기분 좋게 취기도 올라오네요 😵💫 다른 요리들도 맛보러 조만간 ... 더보기
경파
서울 서초구 서운로 226
“1등은 아니지만” 뽈레에서 송파구 랭킹 1위를 자랑하는 오향가에 갔습니다 혼밥 했을 때는 짬뽕을 먹었지만 이날은 혼자가 아니라 족발을 먹었는데요 코를 찌르는 오향의 풍미 탄력 넘치는 젤라틴의 껍질과 대비되는 부들부들한 고기가 인기의 요인인듯하네요 미지근한 온도감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족발이랑 짬뽕 모두 이 정도 하는 곳은 찾기 어려울 것 같아요 오향족발(중) 🐷 (42,000원) 맛 😋 4.8/6 가성비💰1.5/2... 더보기
오향가
서울 송파구 송이로 106
“남산이 보이는 곳이라면” 흑백요리사로 유명해진 김희은 셰프님의 에그앤플라워에 갔습니다 보통 다이닝이 위층 캐주얼 식당이 아래층에 있는데 운 좋게도 에그앤플라워가 2층에 있었어요 이날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두 개밖에 못 시켰습니다 😅 홍새우 카펠리니는 비린 맛이 적은 비스크 소스가 얇은 카펠리니 면 사이로 배어 해장파스타로도 좋았고 파파르델레는 넓적한 면 때문인지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더보기
에그 앤 플라워
서울 용산구 신흥로26길 35
”세종대엔 브네“ 기념일로 브네에 갔습니다 와인바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돈가스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날 광어 상태가 좋았는지 셰프님이 추천해 주신 세비체는 새콤하니 바게트와 찍어 먹기 좋았고 돼지 스테이크에 가까운 카츠산도는 두툼한데 퍽퍽하지 않아 서울 내 손꼽히는 카츠산도로 불릴 만합니다 바게트와 디저트 레터링 서비스까지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완벽한 하루였네요 기회 되면 런치 메뉴도 먹고 싶어요 :) 귀리버터&전설... 더보기
브네
서울 광진구 군자로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