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진짜"짜장은 홍대 초마의 기억밖에 없다. 감칠맛과 간이 강한.. 밥을 말아먹고 싶을정도의 강렬한 맛. 그때 이후로 짜장에 미쳐본적이 없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처음 간짜장을 먹어보았다. 사실 '맛있는 짜장!'이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양파와 양배추,다양한 해물건더기가 짜장을 물리지 않게해주어서 고마운 존재. 맛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왜 찾아서 먹는지까진 모르겠다. 사람마다 고유한 추억이 있는걸까? 문득 간짜장이라는 음식... 더보기
맛있는건 맞는데, 일산까지 찾아와서 먹거나 줄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에요 중식 잘하는 곳이 주변에 하나씩은 있잖아요..? 그래서 맛있게 먹긴 했는데, 지옥의 웨이팅이 사그라들지 않는 한 재방문은 안할 것 같아요 포장은 하겠지만... 짜장은 정말 맛있는 간짜장 (계란은 기름맛 좀 심해서 제 취향은 아니였음) 울면은 제 입맛엔... 바지락 칼국수 맛이였어요 칠리새우가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도 엄청 크고 소스 맛... 더보기
고양 대박각 이제는 매장에서 먹는 게 힘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아진 대박각이라 종종 포장해서 먹는데 집이 가까워서 면도 안 불고 전화로 주문하면 대기 없이 포장 되는 게 좋네요. (심지어 면 용기는 엄청 짱짱한대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서 도시락 국 용기로 사용하면 아주 좋다는...) 계절 한정 메뉴로 황태백짬뽕을 개시했다길래 포장해봤는데요. 면이 들어가서 그렇지 이건 그냥 고급 황태국입니다. 넉넉히 들은 부드러운 황태에 감자... 더보기
여기 대박각은 인스타에선가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메뉴가 심플하게 삼선갓짜장, 찐차돌짬뽕, 흑돼지탕수육 세 가지인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내가 좋아하는 혼을 불어넣어 맛난 중식을 내놓는 가게 느낌이어서 집에서 멀고 8월 초 더위에 녹는 느낌이었지만 맛난 중식을 맛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고 주말에 집에서 나섬. 인기있는 가게 느낌이라 오픈 시간인 11시보단 최소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려고 생각했는데 뭘 먹을까 집에서 미리 고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