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르보
Bellevaux
Bellevaux
정자동쪽 윤밀원을 가는 길에 발견한 그럴싸한 외관의 업장. 사실은 커피 한잔 마셔볼까 하는 생각에 식사 후 이곳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알고보니 베이커리였다. 저녁 7시가 다 되어가도록 시간대에 문을 열고 있었길레 베이커리라는 생각을 딱히 못했다. 내가 방문한 시간이 8시 직전이었는데 창문 바깥으로 라우겐크루아상이랑 브레첼이 보였다. 빵 종류는 대부분 소진되었고 몇가지밖에 없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빵들 두개를 보니까 들어가보고 싶어졌... 더보기
몇년새 개인빵집의 수준도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가서 딱히 스페셜리티의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빵집. (딴 얘긴데 빵집마다 저놈의 ‘당뇨빵’ 운운 좀 다 뗐으면 좋겠다 에휴… 통밀이나 호밀이나 다 그냥 밀가루예요 눈가리고 아웅하지 마세요…현미가 쌀이듯 통밀도 밀가루인데 노밀가루라고 하는 거 보고 어이없어 비식 웃음) 항상 여기서는 세이글만 샀었는데 치즈빵 처돌이는 하나 맘은 치즈꺄뜨에 그만 충동구매를… 보송보송 보들... 더보기
상도동에서 이전한 벨르보!! 퍼랭곰님께 듣고 언제 오픈할까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루 한번 빵을 굽는다고 하는데 1시 30분쯤 갔더니 3번째 사진과 같이 남아있는 빵이 별로 없네요 ㅠㅠ 다행히 추천받았던 앙버터는 구했고 집에와서 먹어보니 앙버터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그 자리에서 혼자 해치웠습니다 😋 입천장 까지는 빠작한 빵에 속 내용물의 밸런스가 참 좋아요!! 사워도우를 이용하는 마더스오븐과 다르게 시큼한 향이 지배적이지 않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