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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도 호박이나 감자 같은 야채들 위주이고 특별한 것은 없다지만, 그것이 또 특징이 될 수 있는 로컬 칼국수 집입니다 평일 점심엔 주변 직장인 분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지, 바로 착석이 어려워 잠깐 기다렸다가 들어갔네요 살짝 후추 간이 된 것 같은 칼국수(8,500)는 굳이 다데기를 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고 김치..역시 아주 맛이 좋았는데요 🤤 보리차까지 주시는게 로컬 바이브 야무지게 느끼며 야무지게 한 끼 해결했네... 더보기
진천칼국수
서울 관악구 조원중앙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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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원(!). 과한 레트로(걍 80-90스타일) 하지만 칼국수도 콩국수도 좋았다. 연로하신 할머니가 운영하는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은 8-90년대 식당이니 민감한분들은 거르길... 대단하진 않아도 맛나고 충분히 즐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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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서 우러나는 맛의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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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식 할머니 손칼국수. 이런 곳은 김치가 맛있더라. 고명에 고추 썰어 올려주신 것도 포함인데 김가루에 가려 안 보였다. 맵찔이는 이전에 고추 썰어넣은 음식을 먹고 위염난 적이 있어 잘 먹고 탈날까봐 불안했다. 카카오페이도 제로페이도 가능! 이런 손칼국수집은 동네에 하나쯤 있어야 생각날 때 가므로, 근처라면 추천. 멀리서 올 집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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