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드디어 영접했다. 고추짬뽕은 전체적으로 애호박찌개의 뉘앙스가 엿보이는 맛. 밸런스가 잘 잡힌 국물은 밥을 말은 마지막 한수저까지 맛을 잃지 읺았다. 면도 훌륭. 그리고 저 하얀 삼선짬뽕 또한 강렬한 감칠맛의 백짬뽕. 파주 법원읍 북경반점의 초마면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맛. 무려 한시간이나 기다렸지만 또 가고싶은 깊은 여운.. 사장님 만수무강하세요.. 제발요.. 마지막 사진은 제주도에만 산다는 바다직박구리 생긴... 더보기
그시절 그짬뽕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북동길 7
어쩌면 김포 최고의 식당 (매우 주관적) 귀한 백반, 귀한 돼지찌게(애호박찌게) 칼칼하고 강한 간 하나하나 맛난 반찬 점심만 하고 일요일은 쉬는 로컬맛집의 정석
오씨네 식당
경기 김포시 봉화로 161
식사의 경험과 맛의 본질 사이에서 조금 갈피를 잃어버린 느낌이지만 일단 카레가 깔끔하고 진해서 좋았다 카츠 자체의 육질과 맛은 상단히 만족스러웠으나 튀김옷이 애매하고, 나는 나름 좋았지만 고기의 익힘이 고르지 못해 일부는 약간 식감이 질겼다. 곁들임과 소스는 확실히 개선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낮지 않은것은 고기의 질이 매우 좋고 카레의 맛도 좋아 전체적으로 잘 먹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재밌는 경험이... 더보기
카츠에가오
인천 서구 이음5로 60
그냥 푸우욱 익은 잘끓인 멸치칼국수맛 특별할건 없음 어마어마하게 싸서 놀랐지만 1시간 뒤면 위장에서 존재감이 씻어낸듯 사라지는 매직을 경험했다.
어머니 손칼국수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길 6
아내는 간이 좀쎄다고 했다. 집에서 육회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먹는 나로서는 크게 특별할게 없는 맛이지만 육회를 예식장이나 배달육회만 먹어본 사람들은 충분히 색다르고 맛있을듯.
옥거리
경북 안동시 복주2길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