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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먹고/요리하고/마시는 늙은더쿠
김포

리뷰 164개

열대
5.0
14일

나는 중국에 가본일은 없으니 내가 본토의 맛을 상상하는것은 마치 장님이 코끼리 잡은 꼴일지라도 내가 사랑하는것들이 어쩌면 신기루 같은 꼴이라 하더라도 얼마 전 내가 만난 이 음식들은 내 마음속 신기루처럼 보였던 현지의 맛처럼 느껴졌다. 재료는 신선하고 손질이 잘 되어 있었으며 각각의 재료는 합목적적 조리를 통해 목포하는바를 이루고 있다. 한입한입이 즐겁다. 게다 일부메뉴는 1만원 내외의 소짜가 준비되어있다. 사랑에 빠진... 더보기

미미원 양꼬치

경기 김포시 돌문로62번길 33

열대
4.0
20일

겨울에 관악산에서 내려오면 이 곳을 가야한다. 따뜻하고 적당히 자극적인 김치국과 콩나물국밥의 중간적인 맛. 10여년만에 다시 가도 한결같았다.

완산정

서울 관악구 봉천로 484

열대
5.0
1개월

드디어 영접했다. 고추짬뽕은 전체적으로 애호박찌개의 뉘앙스가 엿보이는 맛. 밸런스가 잘 잡힌 국물은 밥을 말은 마지막 한수저까지 맛을 잃지 읺았다. 면도 훌륭. 그리고 저 하얀 삼선짬뽕 또한 강렬한 감칠맛의 백짬뽕. 파주 법원읍 북경반점의 초마면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맛. 무려 한시간이나 기다렸지만 또 가고싶은 깊은 여운.. 사장님 만수무강하세요.. 제발요.. 마지막 사진은 제주도에만 산다는 바다직박구리 생긴... 더보기

그시절 그짬뽕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북동길 7

열대
5.0
3개월

나는 이 집에 대한 사랑을 멈출수 없어요. (I can't stop loving this place) ??? 원래 너무 맛있으면 말이 헛나오는 법이다. 물막도 취향저격 대존맛. 이집 사장님이 빌딩을 못 올렸다면 그것은 식당의 위치 때문이지 그 이외의 이유는 존재할수가 없는것임. 또 가고싶음..

조암순 메밀 막국수

경기 화성시 우정읍 조암북로68번가길 8

열대
5.0
3개월

어쩌면 김포 최고의 식당 (매우 주관적) 귀한 백반, 귀한 돼지찌게(애호박찌게) 칼칼하고 강한 간 하나하나 맛난 반찬 점심만 하고 일요일은 쉬는 로컬맛집의 정석

오씨네 식당

경기 김포시 봉화로 161

열대
5.0
4개월

이별이 있으면 만남도 있고 황무지에도 꽃은 피며 마침내 봄도 오는법 중식의 황무지 아라동에 핀 강호의 도의 중식당 루이 확 잡아끄는 개성 보다는 단단한 기본기가 느껴지는 정석적인 맛. 모든 메뉴가 그렇다. 볶음밥이 고슬고슬하고 계란 부스러기가 느껴짐. 저게 잡탕밥 곱배기임 팔보채 아님 삼선백짬뽕은 파주 법원읍의 북경반점의 느낌이 사알짝 느껴짐 강추강추

루이 중화요리

인천 서구 바리미로5번길 26

열대
5.0
4개월

개인적으로 김포에서 가장 좋아했(지만 자주 못갔)던 최지훈 스시 간판을 어쩐지 단양에서 마주쳤다. 순간 응??????? 들어가보니 그 집이 맞았고 사장님도 맛도 여전 스시집이긴 하지만 사시미가 매우 아주 좋다. 일정만 괜찮았다면 한잔 했을텐데 아쉽.. 간만이 본 사장님 내외분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단양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옴.

최지훈스시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9길 4

열대
5.0
4개월

10년도 더 전에 다녀왔던것 같다.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아도 기억에 남았던 원주김치만두는 40이 훌쩍 넘어버려도 다시 찾고 싶은 향수를 지닌 음식이었다. 지금도 훌륭하며 앞으로도 이 근방을 지난다면 따로 시간을 내서 찾아 올 예정이다. 뭐 특별한게 있냐해도 없다. 걍 소박하고 맛난 만두다.

원주김치만두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길 31-2

열대
4.0
9개월

식사의 경험과 맛의 본질 사이에서 조금 갈피를 잃어버린 느낌이지만 일단 카레가 깔끔하고 진해서 좋았다 카츠 자체의 육질과 맛은 상단히 만족스러웠으나 튀김옷이 애매하고, 나는 나름 좋았지만 고기의 익힘이 고르지 못해 일부는 약간 식감이 질겼다. 곁들임과 소스는 확실히 개선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낮지 않은것은 고기의 질이 매우 좋고 카레의 맛도 좋아 전체적으로 잘 먹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재밌는 경험이... 더보기

카츠에가오

인천 서구 이음5로 60

열대
4.0
10개월

그냥 푸우욱 익은 잘끓인 멸치칼국수맛 특별할건 없음 어마어마하게 싸서 놀랐지만 1시간 뒤면 위장에서 존재감이 씻어낸듯 사라지는 매직을 경험했다.

어머니 손칼국수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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