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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3가에서 낙원동까지 걸어 왔다. 추위에 얼굴은 붉어졌고 손가락은 곱아서 빨리 식당에 들어가고 싶은데 막판에 길까지 헤맸다. 어후후 춥다 하며 식당 문을 여니 추운 문 앞 자리만 비어 있어 울상이 될 찰나, 안쪽에 자리 있다며 안내해 주시는 아주머니, 새삼 고마운 마음 아구찜 작은 거에 소주, 맥주 주문. 검붉은 색깔은 강해보이지만 맵지 않고 개운하다. 양념장이 핫핫 하지 않아 대화가 딴데로 새지 않았다. 다 먹고 나와 골목... 더보기
소문난 마산아구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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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구찜은 여기...! 서울 아구찜은 콩나물찜이다...? ㄴㄴ 여기로 오시면 그생각 바뀝니다. 맵지도 않은데 맛이 미춰버리는 맛이라 소주를 안시킬수가 없네요... 진짜 아구찜 해물찜 전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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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정식은 아구찜 치고 저렴해요 고기가 많은 건 아니나 양념이 술안주로 제격이네요 싸인도 많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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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종로찌개마을 가려고 찾아갔는데 오늘부터 휴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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