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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올 일도 잘 없고, 잘 올 수도 없지만. 친구 덕에 알게된 맛집! 팥 좋아하고 할미입맛 저격 호박빙수! 가격은 사악하지만 맛은 확실히 있음! 팥빵은 사실 오잉? 왜 유명하지? 갸우뜡했음. 특별하진 않고 맛도 평범했다. 팥이 통팥이라 유명한가? 크림팥빵은 크림이 느끼해서 거의 못 먹음ㅜㅠ 개인취향이라 그래도 처음 이곳을 왔다면 유명하다는 거는 다 먹어 보길…
근대골목 단팥빵
대구 중구 남성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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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 못참는 나 단지 저 곰돌이빵때문에감 맛은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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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의 짱은 단팥빵도 크림빵도 아닌 쑥아빵이라고 생각합니다. 쫀득한 찰기의 쑥떡(빵보다는 떡에 가까운 찰기) 안에 팥이 가득 들어있어요. 팥이 적당한 정도로 달아 마냥 먹기 좋습니다. 반 개만 먹으려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모두 제 입으로... 단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싸요. 여기 빵이 전반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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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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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단팥빵!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달달한 옛날 단팥빵 맛이 그리운 사람들에겐 딱이다. 빙수도 팥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다. 현백 밀탑과는 또 다른 결이지만 괜찮은 편. 녹차크림단팥빵은 완전 내 취향!!
크림들어있는 단팥빵(단팥빵 자체을 안좋아하는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ㅎㅎㅎ 사진엔 없지만 “소보로빵이면서 흰앙금이 끼워져있고 단맛이 안나는 콩가루가 가득 뿌려진 빵”(이름 몰라)이 정말 맛있었다. 용산역에도 있겠지?? 옆 도시에 출장갔다가 대구 시내는 거의 처음 내려?봤는데 그 빵맛이 대구 첫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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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대구 다녀오면서 사온 빵. 단팥빵을 별로 안 좋아해서 옥수수빵, 치즈라떼 번만 먹었는데 오 맛있다..! 옥수수빵은 그렇게 짜지 않고 딱 적당하다. 번은 제일 좋아하는 빵인데 되게 쵹쵹하고 부드럽다. 하지만 치즈 맛이 강하지는 않다. 더 묵직했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