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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다 맛있어서 결정장애 오게 하고 빈손으로 가볍게 갔다가 무겁게 돌아오게 하는 그런 곳이에요
롤링핀 서울북촌점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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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핀답게 빵 그럭저럭 괜찮고 창가에 앉아 거리 바라보는 맛도 좋지만 커피는 왜 늘 그리 맛이 없나요.
빵도 다 맛있고 음료로 대체로 좋은 편이었어요. 마감시간이라고 대놓고 (그래도 아직 손님이 꽤 있는데..) 청소기를 막 돌리신 건 아쉬웠지만 ㅎㅎ 특히 롤링핀의 시그니처인 치즈들어간 빵이 너무 훌륭하더라고요. 근처에 살거나 직장이 있었담 자주 들렀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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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3대 가능. 주차장이 꽉 차면 이중주차하거나, 아예 종로 쪽을 포기하고 나온다 (삼청동까지 시간당 발렛비 받는 카페들만 있다보니 그냥 나오는 수밖에 없다). 1층은 식빵류가 유명한 베이커리로 빵 사가는 손님들이 계속 드나들고, 2층은 점심시간 끝나면 한가한 꽤 넓은 공간에 좌석이 다양하다. 만원 내외의 브런치 메뉴가 서너가지 되고 (롤링핀 매장마다 브런치 여부나 메뉴가 다르다) 천원 더 내고 커피를 추가할 수 있다.
식빵도 좋아하긴 하지만 브런치가 더 괜찮았다. 식빵은 사이즈가 작은데 (손바닥보다 작은 느낌) 4~5천원대여서 실물로 보면 비싼 느낌이 강하게든다. 브런치는 빵,샐러드 구성으로 양이 꽤 많고, 1만원 초반대라 식사용으로 꽤 괜찮았다. 커피는 포함이 아니라 아쉽지만, 샌드위치 소스도 맛있고 구성이 알찬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지역마다 체인점이 있어서 크게 기대를 않했지만~ 빵의 퀄리티나 맛이 좋다!!^^ 가격대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빵의 재료들도 좋은듯!! 카페형으로 되어 있어서 음료 등 함께 먹으며 담소 나누기도 좋겠다~ 가볍게 뜯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식빵류 들이 개인적으로 좋다!! 물론 디저트 종류는 더욱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