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에서 청구까지 걸어가기! 닫으실까봐 땀나게 걸었더니 떡볶이는 남았더라구요. 마감하실때라 간이 좀 세서 집에와서 물을 많이 마셨지만 모름지기 달달하고 짭조름해야 떡볶이고 오뎅이죠! 후추를 후추후추 넣어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카드결제가 안되고 배달도 수수료가 너무 높아서 안하신다네요(어떤손님이 어?배달료는 손님이 내는거 아니에요?하니까 손사래 치며 설명해주심) 간이 세니까 주류 허가받으시면 좋을텐데... 초등학교 앞에서 ... 더보기
누구에게나 추억의 음식이라는 게 있죠. 고등학생 시절 거의 일주일에 세번은 사먹던 음식이 있었으니.. 학교 바로 옆 상가에서 팔던 짜떡이 그것입니다. 그때 처음 먹어본 음식이기도 하구요. 이집이 정말 원조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짜떡이라는 단어에 넘나 기뻐 들어가 본 것이지요. 예전 먹던 짜떡은 쫄볶이에 짜장소스가 들어있던 것 이었는데 여긴 쫄면 따윈 없군요. 그리고. 충격적으로 달아요. 저 한그릇에 설탕이 최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