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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갔던 집… 아주 작은 동네 국수집인데 칼제비와 칼쫄면을 판다. 이런 음식은 또 갑자기 생각나는 때가 있기 때문에…. 오래된 것 같긴 한데 또 막 엄청 오래된 집은 아닙니다. 일단 나 초중딩땐 없었음 (이 자리에 문방구 있었던 기억)
소풍길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44번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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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제비 먹었는데 면발이 아주 좋아요. 반찬은 열무얼갈이김치 한가지인데 아주 맛있어요. 국물이(멸치) 진하고 간 적당합니다. 가늘게 썬 다시마 진짜 오래간만에 봐요. 삭힌고추가 조금 들어있는데 매운것 잘 못먹는 저도 잘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고추향 살짝이었어요. 포장 손님 많았고 단골손님이 많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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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에 가는 바람에 성당에서 미사 드리신 분들에게 둘러싸여 홀리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칼쫄면 많이 맵지 않고 달큰하고 쫄깃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삼봉국수 쫄면과 더불어 이 근방 쫄면 탑티어네요 (칼국수면이지만서도) 칼제비는 달달한 맛이 좀 강해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콩국수도 궁금하네요!
칼국수 면으로 쫄면을 만들어 판다 동네 주민들은 한번쯤 맛보면 재밌을 법하다 가게 내부는 겉보다는 잘 정돈되어 있고 깔끔한 편이다 국물이 있는 메뉴는 멸치냄새가 꽤 있는 편이니 싫어한다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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